일요일, 5월 26, 2024
Home인터뷰업체 탐방이글락 주류 배급업체 콜로라도 사장과의 만남

이글락 주류 배급업체 콜로라도 사장과의 만남

spot_img

“가족경영의 화목한 회사, 콜로라도에서 다양한 주류(酒類) 취급하며 고객과 소통하고파”

이글락 콜로라도(Eagle Rock Distributing Company of Colorado)가 최근 콜로라도 주 앤하우저부쉬(Anheuser-Busch) 주류판매업체를 합병하며 콜로라도 주 뿐만 아니라 전미에서 주류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지난 4일 본지가 덴버시에 위치한 이글락 콜로라도의 본사를 방문하여 사장 마이클(Mike Economos)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Q. 회사와 당신 소개를 한다면?

나는 이글락사의 콜로라도 대표 마이클 이코노모(Mike Economos)다. 우리 회사는 조지아 주에서 시작한 90년이 넘은 가족경영 주류판매 회사로 현재는 조지아 주에는 약 350명, 콜로라도 주에는 약 45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미국 내 큰 주류 배급회사로 성장했다. 콜로라도 주에 맥주를 포함한 새로운 주류들을 소개하고 우리 회사를 소개할 수 있음에 현재 매우 들떠있다.

Q. 기존의 앤하우저 부쉬가 운영하는 도매상과 다른 점이 있다면?

앤하우저 부쉬는 대기업이었지만 우리 이글락사는 가족경영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더욱 깊은 유대감으로 고객과의 거리를 좁혀 친밀함을 극대화 한 경영을 하고 있다. 콜로라도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작은 궁금증부터 우리가 취급하는 주류에 대한 자세한 설명, 어떤 주류가 어떤 고객층에게 인기를 끄는지 등 언제든지 콜로라도인들을 가까이에서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덴버에 위치한 이글락 콜로라도 (Eagle Rock Distributing Company of Colorado)대표 사장 마이클(Mike Economos)씨

Q. 그동안 조지아 주에서 주로 인기가 많은 브랜드는 무엇이었으며, 콜로라도에서의 반응은 어떠한지?

조지아 주에서는 맥주가 주로 판매되었는데 콜로라도 주에서는 맥주를 비롯한 와인, 보드카, 위스키 등의 양주 종류와 일반 음료를 판매하며 한인들이 경영 및 운영하는 리커스토어나 식당 등 로컬 스몰 비즈니스들을 위해 주류를 공급할 예정이다.

Q. 현재 콜로라도에는 한인이 운영하는 리커스토어와 레스토랑 등이 많은데, 이글락사의 고객사와의 교류 및 사업 시 장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전문성’, 그리고 현재 다루고 있는 주류 종류가 매우 많다는 ‘다양성’과 콜로라도 전역에 위치한 여러 지점의 창고들에서 신속하게 배달을 할 수 있다는 ‘신속성’이 가장 큰 장점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인들의 거주 수가 많지 않은 푸에블로나 그랜드 정션과 같은 지역까지도 모두 빠른 시일 내에 배달이 가능하다.

Q. 콜로라도는 로컬 맥주로도 전 세계에서 매우 유명한 지역이다. 당신의 회사는 약 100종류가 넘는 주류 브랜드를 취급한다고 들었는데, 콜로라도에서는 주로 어떤 맥주를 추천하거나 마케팅 할 예정인가?

조지아에 있는 약 40여개의 수제맥주를 콜로라도로 가져와서 판매하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반응이 매우 좋다. 전 세계적으로도 다양한 맥주 양조장으로 유명한 콜로라도 주에도 많은 수제맥주 브랜드가 있는 만큼 역으로 조지아 주에 수출하여 로컬맥주를 소개, 판매할 계획이며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타주의 품질 좋은 맥주들을 콜로라도 전역에 소개하고 싶다. 맥주를 사랑하는 콜로라도인들에게도 매우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덴버에 위치한 이글락 콜로라도 (Eagle Rock Distributing Company of Colorado) 내부 전경 (사진 이현진 기자)

Q. 지난 15년간 앤하우저부쉬사는 한인들이 운영하는 리커스토어 및 리커협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한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Custom Program)과 행사(장학금 마련 골프 대회 및 트레이드쇼를 겸한 연말 파티)를 겸해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진행하지 못했다. 이글락사는 향후 어떠한 계획이 있는가?

우리 이글락사는 조지아 주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비롯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많은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개최해왔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판데믹 이후 많은 행사들을 계획하거나 추진하지 못했다. 하지만 코로나 판데믹도 진정세를 찾아가듯 앞으로 콜로라도 주에서도 본사에 대한 홍보와 함께 좋은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개최 및 후원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에 집중할 예정이다.

Q. 향후 콜로라도 주에서 어떠한 회사가 되길 원하나?

요즘 조지아 주나 콜로라도 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음식, 그리고 한국 주류가 인기 상승세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소주를 매우 좋아한다. 따라서 한국 상인들뿐만 아니라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다양한 민족을 대상으로 ‘좋은 주류’를 소개하고 ‘좋은 술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 특히 우리 이글락사는 가족경영 기반이라는 유대감으로 콜로라도 주류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맥주, 새로운 와인, 새로운 음료를 소개하고 향후 누구나 일하고자 하는 베버리지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spot_img
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학 MA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