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 덴버 라우리 캠퍼스에서 ‘월드옥타 덴버 스타트업 DNA Seminar’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옥타 덴버 지회(회장 최준경)의 주최로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대주제는 ‘START-UP DNA’로,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기술 및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인사이트를 얻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실무적인 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첫번째 강사 강덕유 – 글로벌 마케터 성공 사례 차세대 편
OKTA LA 차세대 무역스쿨 출신인 강덕유 강사는 글로벌 마케터로서의 경험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강사는 시장 조사 보고서 작성, 시장 진출 전략, 콜드콜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갑식 대표 – vPangea 회사 실패 사례 편
이갑식 대표는 Stream2Go 창업자이자 vPangea의 전 CTO로, 스타트업 실패 경험을 공유하며 중요한 교훈을 제시했다. 그의 발표는 스타트업의 정의, 조직 및 팀 구성, 개발 프로젝트 진행, 파트너 확보, 자금 조달 및 개발 이슈 등을 포함했다.
이승우 회계사 – Start-up 비즈니스 세금문제
이승우 회계사는 스타트업 관련 다양한 비즈니스 유형의 장단점 비교, 사업 시 고려해야 할 세금 문제(소득세, 급여세, 판매세 등), 소프트웨어 산업 회계 및 세금 보고 고려사항, 한국 회사의 미국 진출 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강사들의 강연이 끝나자 참석자들은 비즈니스에 관련해 성공 사례는 물론, 실패 사례에 대한 궁금한 부분의 대한 질문이 쇄도했다. 강사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자신감이 생긴다면 망설이지 말고 꼭 도전해보라고 조언했다. 성공은 물론 실패의 경험도 후에 맞바꿀 수 없는 큰 자산이 된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세미나를 주최한 덴버 지회의 최준경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이번 세미나는 덴버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게 창업과 비즈니스 성장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참석자들이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실제 비즈니스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는 이러한 세미나를 통해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무역업, 창업에 관심 있는 한인들에게 비즈니스 실무 교육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각각의 강사들이 제공한 실무적인 조언과 경험담은 참석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받았다. 덴버 지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