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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섹시 디바’ 마돈나, 인기 여전…월드투어 일정 확대

7월 밴쿠버에서 시작해 12월 암스테르담에서 마지막 공연

‘원조 섹시 디바’, 미국 대중문화의 아이콘 중 한 명인 마돈나(64)가 데뷔 40주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20일(현지시간) 음악전문매체 ‘빌보드’와 ‘NME’에 따르면 마돈나가 데뷔 40주년을 맞아 기획한 월드투어(The Celebration Tour) 공연 입장권 판매가 이날 공식 시작된 가운데 표를 구하려는 음악 팬들의 경쟁이 올림픽 경기를 방불케 하고 있다.

마돈나는 작년 말 월드투어 계획을 공개하고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북미와 유럽 37개 도시에서 한 차례씩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예매 시작 전, 폭발적인 수요가 확인되자 공연 일정을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시카고를 비롯해 13개 도시에서 한차례 공연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마돈나는 “개인적으로 12번째 월드투어이지만, 내 40년 음악인생과 최고의 히트곡을 기념하는 첫번째 투어가 될 것”이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연을 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레임을 표현했다.

마돈나는 오는 7월15일 캐나다 밴쿠버의 로저스 아레나에서 공연을 시작해 시애틀, 디트로이트, 보스턴,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공연하고 10월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북미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어 10월 14일 런던을 시작으로 스톡홀름, 바르셀로나, 파리, 베를린 등에서 유럽 팬들을 만나고 12월 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1982년 싱글 ‘에브리바디'(Everybody)로 데뷔한 마돈나는 2번째 앨범 ‘라이크 어 버진'(Like A Virgin·1984), 3번째 앨범 ‘트루 블루'(True Blue·1986), 4번째 앨범 ‘라이크 어 프레이어'(Like A Prayer·1989) 등이 연이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시대를 구가했고 이후로도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비틀즈, 마이클 잭슨, 엘비스 프레슬리, 엘튼 존에 이어 역대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아티스트 5위에 올라있으며 여성 가운데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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