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이 손상된 경우 건물 내부에도 문제 생길 가능성 높아
최근 콜로라도에 우박, 집중호우, 바람, 번개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인명과 재산의 피해보고가 늘어가고 있다. 뜻하지 않은 기상이변으로 지붕이 파손되어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한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
지붕은 바람, 비, 불, 얼음, 눈, 극심한 열 및 우박과 같은 자연 요소로부터 구조를 보호하기 때문에 집이나 건물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렇게 지붕이 손상된 경우 집이나 건물 내부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누수 발생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붕 붕괴뿐만 아니라 물 손상, 곰팡이 및 기타 구조적 문제를 포함하여 내부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를 통해 손상을 평가하고 수리를 의뢰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지붕을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할 때 고려할 사항이다.
-검사가 무료라고 해서 바로 지붕 공사업체와 계약을 하지 않도록 한다. 여러 곳의 업체와 사전 견적을 받고 비교해야 한다.
-‘콜로라도 지붕협회’에서 업체의 면허와 자격 유무를 확인한다. https://www.coloradoroofing.org/consumer-area
-콜로라도 주정부 웹사이트에서 사업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https://www.sos.state.co.us/ucc/pages/biz/bizSearch.xhtml
-온라인에서 Google 또는 Yelp 리뷰를 확인한다.
-계약자가 해당 관할권에서 일할 수 있도록 등록 및 허가를 받았는지, 공식적인 불만 사항이 있는지 해당 카운티의 건축부서(building-division)에 문의한다.
-계약자가 ‘자가 부담금 지급(covering your deductible)’에 대해 언급하거나 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계약금을 요청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위의 사항을 고려하여 업체를 선정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지붕 교체 시기이다. 교체 작업을 진행할 때는 일정 기간 동안 건조하고 비가 오지 않아야 지붕 공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지붕이 우박으로 파손된 경우, 교체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일반적으로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 조건이다. 우박이나 집중 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시즌에는 비로 인해 재료의 고정이 어렵거나 품질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우박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