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부터 무료 전시, 육군 종합병원 21의 과거와 현재까지의 변천사 볼 수 있어
“Fitzsimons to Anschutz: The History of Army General Hospital No. 21”
Exhibition Opening at Aurora History Museum
오로라 역사박물관은 12월 13일부터 2023년 3월 12일까지 ‘피츠시몬스에서 안슈츠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104년 동안 피츠시몬스(Fitzsimons) 병원의 변천사와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흡기 치료 시설의 역사를 배우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환자 시절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육군 종합병원 21’(Army General Hospital No.21)은 제1차 세계 대전 중에 유럽에서 화학 무기로 발생할 환자 치료 목적으로 미 육군에 의해 1918년에 오로라시에 문을 열었다. 2년 후 병원은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사망한 최초의 미국 군의관 윌리엄 피츠시몬스(William T. Fitzsimons) 중위를 기리기 위해 피츠시몬스 종합 병원으로 이름이 변경했다. 1941년에 지어진 ‘빌딩 500’으로 알려진 새로운 본관은 당시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다.
피츠시몬스 육군 병원(Fitzsimons General Hospital)은 1974년에 피츠시몬스 육군 의료 센터(Fitzsimons Army Medical Center , FAMC)로 이름을 바꿔 운영하다 1999년에 문을 닫았다. 그 후 부지는 안슈츠 메디컬 캠퍼스(Anschutz Medical Campus)로 재개발되었다.
오늘날 안슈츠 메디컬 캠퍼스(Anschutz Medical Campus)는 지역에서 15,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오로라시 경제의 주요 자산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오로라 역사박물관(Aurora History Museum)은 1979년 개장해 1990년에 현재 위치(15051 E. Alameda Parkway)로 이사하여 1991년 재개관했다. 박물관 입장은 항상 무료이며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4시, 토~일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