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콜로라도주 오로라 경찰, 레이스 주동자 18세 청소년 추가 검거
콜로라도주 오로라 경찰이 지난해 11월 발생한 불법 스트리트 레이싱 사망사고와 관련해 두 번째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오로라 경찰국은 목요일 카를로스 크루즈-피게로아(18)를 차량 살인, 무모한 운전, 무모한 위험 행위, 불법 속도 경주 참여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조사 결과, 크루즈-피게로아는 사고 당시 레이스를 시작한 다른 차량의 운전자로 확인됐다.
사고는 지난해 11월 1일 새벽 1시경 오로라시 이스트 알라메다 파크웨이와 사우스 챔버스 로드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에드윈 로살레스-산도발(19)이 운전하던 BMW가 다른 차량과 불법 레이싱을 벌이던 중 통제력을 잃고 도로를 이탈해 식료품점 간판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탑승자인 달링 하비에르 로드리게스-올리베라(20)가 사망했고, 로살레스-산도발과 17세 소녀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로살레스-산도발은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으며, 이전 음주운전(DUI)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현장에서 체포돼 차량 살인, 무모한 운전, 음주운전, 면허 취소 상태 운전 혐의로 기소됐다.
오로라 경찰은 “스트리트 레이싱은 위험하며 사람을 죽인다”며 “우리는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전담 태스크포스가 레이서들의 책임을 묻고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