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오로라 경찰이 한인타운 인근 하바나 길(South Havana Street)과 아이다호 플레이스(East Idaho Place) 교차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은 지난 6월 5일 월요일 오후 9시 53분경, 후안 카를로스(Juan Carlos Rivas-Luna, 18세)가 쏜 총에 의해 덴버에 거주하는 48세 피해자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결국 생명을 잃었다.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차량으로 도주했지만, 휴대폰 추적과 감시 카메라를 통해 오로라 SWAT 팀은 일주일 후 용의자를 체포했다.
현재 18세의 후안 카를로스는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차량에 같이 타고 있던 아라셀리 엔리케즈(Aracely Enriquez, 18세)는 1급 살인 방조 혐의로 구금되었다.
이번 총격 사건이 운전 중 분노로 발생한 것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번 치명적인 사건에 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장을 목격했거나 정보를 가진 사람들은 메트로 덴버 크라임 스토퍼스(전화: 720.913.7867)로 연락해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6월 5일 발생한 총격사건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