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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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총격사건에 혼비백산… 덴버와 오로라에서 지난 주말 동안만 부상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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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다로 물든 주말이었다.

덴버와 오로라 경찰국은 지난 주말 동안 두 도시에서 발생한 5개의 각기 다른 사건들로 최소 10명이 총상을 입어 연이은 수사에 나섰다.

지난 26일 금요일에는 북쪽 셰리단 블리바드의 1100 블록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한 명은 사망, 한 명은 중태에 빠져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아직도 이 사건에 대한 목격자를 찾고 있으며 용의자를 쫓고 있다.

지난 27일 토요일 이른 아침에는 덴버의 웨스트 10번가와 셰리단 대로 근처에서 이중 총격 사건으로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 날 밤, 한 여성이 북쪽 퀴바스 대로 근처 4200 블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총격 사건으로 인해 총상을 입어 스스로 병원으로 운전을 해 입원 수속을 한 일도 있었다. 다행히도 이 여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날인 28일 일요일 오전, 덴버 시에서 두 번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고 이 사고들은 무려 6명의 부상자를 남겼다. 이 중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는데, 서니사이드 지역 인근 웨스트 42번가 2700 블록에 있는 한 주택에서 한 남자와 한 여자, 두 명의 청소년들이 총에 맞았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한 주택에서 하우스 파티가 열렸고 갑자기 수 차례의 총성이 울려 퍼졌으며 41세의 남성인 토마스 지메네즈가 총상으로 사망했다.

파티가 순식간에 총격으로 이어진 정황은 여전히 조사 중이지만, 그의 가족은 희생된 남성의 무고한 사망을 개탄하며 콜로라도 주 총기법 개정과 정의를 요구하고 있다. 나머지 희생자들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아직까지 조사에 착수 중, 체포 여부를 발표하지 않았다. 총격 직후 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피소가 설치되었지만 이윽고 그 명령은 해제되었다.

비슷한 시각 덴버 노스글로브빌 로드의 3700 블록에서 발생한 이중 총격으로 남성 한 명과 여성 한 명이 각각 총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의 부상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사건으로 28일 일요일 오전 오로라시에서는 20대 남성이 총상을 치료하기 위해 급히 응급실로 걸어 들어갔으며 그가 부상을 입은 총격 사건은 북쪽 피오리아 거리 655 번지에 위치한 킹 수퍼 매장 근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5건의 총격 사건들 중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해 체포를 발표한 사건은 아직까지 단 한 건도 없다. 최근 덴버 경찰국과 오로라 경찰국은 불법 총기 소지 및 폭력 사태를 지역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들 중 하나라고 지적했으며, 인력 배치 증가를 통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도시 전역에서 강력 범죄들이 속출하는 등 골머리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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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학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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