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독교회(송병일 목사) 부설 한국어 놀이학교에서는 지난 3월 3일 삼일운동 102주년을 맞이해 3.1절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삼일 운동의 의미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하여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배운 후 대형 태극기를 손도장을 찍어 만들며 삼일 운동 정신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독립 선언문을 읽고 만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에스더 교장은 “아이들이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는 3~5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화·수·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www.denverkoreanschool.org 나 303-589-48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