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2월 4, 2023
Home 뉴스 건강 뉴스 "어렸을 때 TV 너무 많이 보면 흡연·도박 위험 커져"

“어렸을 때 TV 너무 많이 보면 흡연·도박 위험 커져”

오타고대학 ‘과도한 TV 시청’과 중독·도박 연관성 연구

어렸을 때 텔레비전을 과도하게 시청하면 어른이 돼서 흡연과 도박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뉴질랜드에서 나왔다.

30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연구팀은 ‘더니든 종합건강발달연구’ 프로젝트 자료를 이용해 어렸을 때의 과도한 TV 시청과 성인이 됐을 때 중독 물질 사용 및 도박 장애를 갖게 될 위험과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팀의 헬레나 맥어낼리 박사는 5세에서 15세 사이의 과도한 TV 시청 오락 시간이 성인이 됐을 때 알코올, 흡연, 대마초, 도박 장애 위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종종 TV 시청을 중독이라고 말하는데 이번 연구가 그것을 뒷받침해주고 있다”며 “어떤 사람들에게 있어 TV 시청은 중독 장애의 초기 단계가 될 수도 있고 나중에는 물질이나 다른 중독 장애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함께 연구에 참여했던 밥 핸콕스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지도가 필요할 수 있음을 이번 연구는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공중 보건 기관들이 안전한 알코올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을 위한 계몽 활동에 큰 노력을 기울이는 것처럼 안전한 TV 시청을 위해서도 비슷한 캠페인을 벌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소아과학회의 권고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loradotimeshttps://coloradotimesnews.com/
밝고 행복한 미래를 보는 눈, 소중한 당신과 함께 만듭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

Most Popular

美잡지 맨스저널 ‘중년 근육 유지법’ 쓴 기자의 정체는 AI

AI 스타트업과 챗GPT 기술로 과거 기사 활용해 새 콘텐츠 생산 미국의 유명 출판사가 인공지능(AI)으로 작성한 기사를 잡지에 활용했다고 공개했다.

일자리 52만개 늘고 54년만에 최저 실업률…뜨거운 美 노동시장

고용지표, 시장전망 훨씬 초과…'연준이 금리 더 올릴라' 뉴욕증시 후퇴 미국의 노동시장이 새해 들어 더욱 뜨거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美, 이번엔 신용카드 연체료 인하 압박…高물가 고통 완화

TV·인터넷 조기 해지 수수료도 대상…출마선언 앞둔 바이든 직접 언급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신용카드 연체 수수료 등 과도한 소비자...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속도 조절에도 당분간 긴축 유지

금리 4.50~4.75%로 상향, 2007년 이후 최고…한미 금리역전 1.25%p파월 "인플레 하향 확신에 증거 더 필요"…작년 전망 넘는 금리인상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