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26, 2022
Home 오피니언 IT 칼럼 암호화폐 채굴이란?

암호화폐 채굴이란?

다시 한번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으로 대표되는 Crypto(암호화폐) 시장이 매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이전 2017년 12월 2만 달러까지 올랐다가 2018년 초 3천 달러까지 가격이 급락했다. 그리고 한동안 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지만 최근 다시 비트코인의 가격이 6만 달러를 넘어서며 다시 한번 암호화폐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암호화폐의 경우 Robinhood 등의 주식 앱 또는 Coinbase 등의 암호화폐 거래소 앱을 통해서 구매 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방법으로 Mining(채굴) 이라고 불리는 과정을 통해서 일반인이 직접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암호화폐 채굴이란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어내는 과정이다. Miner(채굴자)는 본질적으로 모든 암호화폐 네트워크의 토대라고 할 수 있다. 채굴자가 컴퓨터 연산을 이용한 컴퓨팅 파워를 투입해 이러한 수학 문제를 풀어냄으로써 이른바 ‘작업 증명(proof of work, PoW)’을 네트워크에 제공하는데, 이로써Ether(이더) 거래가 확인되는 것이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이더 토큰을 만들어내게 된다. 작업증명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이더를 보상으로 받기 때문이다.
점점 더 많은 채굴자가 합류함에 따라 문제를 풀기는 자동적으로 더욱 어려워진다. 따라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시간과 컴퓨팅 파워가 요구되며 보상은 더욱 적어진다.
하지만 이더의 가치가 계속 상승하므로 채굴자는 여전히 상당한 액수를 보상 받게 된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채굴을 이념적 인센티브, 즉 네트워크를 직접 지원하는 수단으로 보고 있다.
성공적인 채굴에 대한 비트코인의 보상은 약 4년마다 반감되며, 토큰의 제한된 총 유통량과 상관관계가 있다.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하나의 거래 블록을 성공적으로 채굴하는 데 대한 보상은 12.5 비트코인이다.


Ethash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성공적인 채굴의 가치는 이더 세 개에 모든 거래 수수료와 코드 처리 수수료를 더한 값이다. 비트코인 거래 블록하나를 확인해 채굴하는 데는 평균 10분 이상이 소요되는 반면, 이더리움이 목표하는 평균 시간은 약 12초이다.
이는 이더리움의 GHOST 프로토콜을 통해 달성되는데, 이를 통해 그처럼 빠른 확인이 가능하지만 동시에 더 많은 블록이orphan(고아) 블록으로 남겨진다. 따라서 비트코인 블록 하나를 채굴하는 데 걸리는 시간 동안에 여러 개의 이더리움 블록을 채굴할 수 있다.
거래의 가격 또한 두 네트워크 간에 차이가 있다. 이더리움에서는 거래를 ‘Gas(가스)’라고 하는데, 이는 본질적으로 네트워크상의 모든 작업을 위한 원동력이다. 즉, 사용자가 블록체인을 변경하려면 이더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가스는 스토리지 요구, 작업의 복잡성 및 필요한 대역폭에 따라 계산된다. 반면에 비트코인 거래는 최대 블록 크기인 1MB로 제한되며, 서로간에 동등하게 경쟁한다.


마지막으로, 주된 차이점은 아마도 이더리움이 독자적인 Turing(튜링) 완전 내부 코드를 자랑한다는 점일 것이다.즉, 충분한 시간과 컴퓨팅 파워만 주어진다면 기본적으로 어떠한 것이라도 계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에는 이러한 선택권이 없다.
단, 튜링 완전 코드를 갖춘 데 따른 이점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지만, 그 복잡성으로 인해 특정한 보안 상의 복잡성이 따른다. 이 때문에 악명 높은 DAO 공격 사태를 겪었으며, 그로 인해 네트워크의 하드 포크가 이루어진 바 있다.


다음 기사에는 암호화폐 채굴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

Most Popular

“중국산 전기차 몰려온다”…美 자동차 시장 경고

WP "시장 점유 아직 작지만 폭발적 성장세…관세·반중정서 걸림돌" 미국 자동차 시장에 중국산 전기차가 본격 진출할 태세를 갖추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美 ‘블프’ 온라인 쇼핑, 역대 최대 12조원…모바일이 대세

평균 할인율 30% 넘어 쇼핑객 유혹…쇼핑 증가율이 물가상승률엔 못 미쳐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미국인들이 온라인, 그중에서도 특히...

美고용시장서 사라지는 대졸요건…구글·델타·IBM 동참

WSJ 보도…메릴랜드 등 주정부들도 학력요건 완화 미국의 고용시장에서 '4년제 대학 졸업'이라는 학력 요건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 보도했다.

[한국-휴먼n스토리] ‘내 나이가 어때서’ 일에서 행복 찾은 106세 할머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익형 일자리 사업 최고령자 채홍인 어르신올해로 3년째 복지관 쓸고·닦고…짝꿍과 이야기하며 활력 "나는 즐겁게 살아요. 일을 시켜주면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