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이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7만5000명을 추가 채용한다. 지난 4주 동안 아마존은 업무증가로 인해 10만 명을 고용 후 추가 조치다.
아마존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업체들이 문을 닫거나 임시휴업을 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번 사태가 끝나고 예전 직장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아마존에서 함께 일할 사람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지원자는 www.amazon.com/jobsnow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콜로라도의 경우 오로라와 똘튼 지역 물류창고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
아마존은 또한 직원들의 시급을 4월 말까지 시간당 2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를 위해 3억 5천만 달러를 책정했으나, 현재는 5억 달러 이상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마존은 시간당 급여를 15달러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