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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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연말연시, 금년 마지막 날 금요일에는 눈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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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드디어 콜로라도다운 추운 겨울을 맞이하면서 금년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는 적설량이 평균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마스 이후로 또 한차례의 눈이 이번 주 주 곳곳에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는 올해 내내 지속된 콜로라도의 가뭄 상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한랭전선이 몰아치고 있지만 큰 폭설은 없을 예정이며 이번 주 내내 기온은 평년 기온에 가깝게 오를 예정이다.

다가오는 1월 1일 토요일에는 기온이 급하락하면서 매우 추운 주말이 예상된다. (사진 kdvr)

이번 주 내내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며 다가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아침에는 최고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덴버 시내에도 눈이 내릴 예정이다. 1월 1일인 토요일은 전국적으로 매우 추운 날이 되어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겨우 영하 3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 산악 리조트에는 지난 금요일부터 엄청난 폭설이 내렸으며 이번 주에도 거의 매일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폭풍우가 상륙한 지난 14일 이후 버트는 50인치, 울프 크릭은 43인치, 아스펜 스노우매스는 42인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 리조트들의 적설량을 집계하는 온더스노우(OnTheSnow)는 브레켄리지, 쿠퍼, 코퍼마운틴, 러브랜드, 선라이트 등 콜로라도 일부 지역에 23인치 이상의 눈이 내렸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산악지대의 눈 예보로 겨울 스포츠를 사랑하는 콜로라도인들은 신년을 맞이해 깨끗한 ‘파우더 스노우’ 위에서의 거침없는 질주를 기대하고 있다. 다가오는 31일 금요일과 새해 1월 1일 토요일 스키 리조트의 눈 상태가 가장 좋을 것으로 예측된다. 물론 지난 주와 금주 예보된 적설량은 스키 리조트에는 호재로 작용하지만, 눈사태의 상당한 위험도 있으니 스키와 스노우보딩을 즐기는 이들은 항상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카메론 패스(Cameron Pass) 부근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스키어 한 명이 사망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전국적으로 가뭄이 깊어지고 악화되었던 것을 고려했을 때, 눈이 내리는 현상은 결코 부정적인 현상이 아니라며 다가오는 신년에는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콜로라도 동부 강 유역을 따라 이맘때쯤 눈보라가 평년 수준을 훨씬 밑돌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인 눈 소식은 매우 희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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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학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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