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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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사랑을 실천하며 삽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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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말) 2021년도 40 여일 남겨놓고 있다. 코로나 팬더믹 시대, 우리 주변은 점점 더 핍절해지고 삭막해 지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사랑이 점점 식어지고 우리 사회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지금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할 때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모습을 삶으로 보여줄 때이다.

1. 십자가는 하나님의 행동적 사랑의 현장입니다(8-9절).

요한일서에는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심오한 두 가지 계시를 밝혀 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은 빛이시라”(1:5)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4:8)입니다. 빛과 사랑은 하나님이 소유하고 있는 특성일 뿐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본질이요, 순수한 본성입니다.

마틴 바실(Martin Bashir)은 “세상에서 최대의 질병은 사랑받지 못한 병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사랑받지 못한 연유에서 온갖 영육간의 질병과 관계 파괴 시대에 행동적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십자가로 구체적 하나님의 행동적 사랑을 보여준 것처럼, 구체적 실천과 행동이 따르는 아카페 사랑으로 이웃과 세상을 치유하고 회복하길 소망합니다.

2. 십자가는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화목케 합니다(10,14절).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감상적이지도, 값싼 은혜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과 인류와의 관계를 파괴시킨 근본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놀라운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죄 문제를 해결해 주며 범죄한 인간의 악행을 구속해 주는 거룩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요한일서 1장 7절에 밝힌 바와 같이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하시는” 사랑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은 요한일서 2장 2절 말씀처럼 “우리 죄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한 화목제물로 드린” 사랑입니다.

본문 10절 말씀처럼 “그 아들을 보내시고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물로 삼으신” 놀라운 사랑입니다. 특히, 10절 말씀을 NIV 성경의 어순에 따르면 “첫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둘째,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오셨습니다. 셋째,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속죄하셨습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거룩하신 사랑으로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 중에 있는 우리를 십자가에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드린 위대하고 놀라운 사랑입니다.

하워드 마샬(Howard Marshall)은 “하나님 사랑의 깊이는 온갖 모진 고통을 참으시고 무조건 베푸시는 용서에 있다”, 제임스 데니(James Denney)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예수님의 화목적 죽음이 제거된다면 하나님 사랑의 모든 의미를 잃어버린다”라고 하였습니다.

3. 십자가는 삶의 목표와 의무를 보여줍니다(11, 12절).

사도 요한은 십자가가 하나님의 사랑을 계시하고 그분의 진노를 화목케 한다고 선포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삶의 목표와 의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의무입니다(11절).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그 사랑이 우리를 통해 이웃에게 흘러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그 사랑이 우리를 통해 비추어져야 합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행동적 현장입니다. 또한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할 우리의 사명이요 표지입니다.

12절에 볼 수 없는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사랑의 삶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사랑의 삶은 하나님을 보여주는 반사체입니다. 사랑은 효과있는 전도 비결이며, 최고의 변증 도구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사랑은 하나님을 보여주는 계시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또한 우리의 이웃은 우리의 사랑을 통해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요한은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통해 완성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때, 그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통해 온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희생적 사랑을 우리의 삶을 통해 이웃과 원수들에게 나타날 때, 하나님의 놀랍고 위대한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성되어 집니다.

결론입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무너진 우리 가정, 이웃, 교회, 민족을 세우는 길은 오직 사랑입니다. 구체적 삶의 현장에서 작은 사랑부터 실천하는 일입니다. 사랑은 실천입니다. 사랑의 실제입니다. 사랑은 슬로건, 웅변, 이론이 아닙니다. 사랑을 실천하기까지는 사랑이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오늘부터 작은 것은 내 주변에서 실천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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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목사
정준모 목사
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 Ph.D & D. Miss, 목사, 교수, 저술가 및 상담가, 말씀제일교회 담임 목사, 전 총신대 · 대신대 · 백석대 교수역임, CTS TV 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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