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코리안에서 주최한 ‘슬기로운 집콕 생활’ 이벤트에서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장문선) 학생 13 명이 당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첨된 학생들은 한국 학교 숙제를 열심히 하기만 했는데, 뜻하지 않은 상금을 받게되어 기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특히, 조기 종강 이후에도 졸업반에서 기사 쓰기와 일기 쓰기를 지속했던 정주현 학생은 “한국 학교 수업을 따르기만 했는데 상까지 받아서 굉장히 뿌듯하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같은 반 정주연 학생 역시 “ 숙제를 할 때는 하기 싫고 힘들었지만 마지막에 이렇게 상을 받게되어 너무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인 ‘스터디 코리안’에서 COVID-19 로 인해 등교하지 못하는 전 세계 모든 한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루하고 답답한 집콕 생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달 1 일부터 15 일까지 진행됐다.
당첨자는 지난 10 일 수요일,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 러시아, 과테말라 등에서 10 개 학교가 참여했고, 총 123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에서는 32 명의 학생이 47 개의 작품을 출품했고 이 가운데 13 명이 당첨됐다. 이는 출품 학교 가운데 가장 많은 개인 수상이다.
당첨자들은 각 50 달러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받게된다.
당첨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스터디 코리안 주최 슬기로운 집콕 생활 당첨자 명단 –
바른 생활상 무궁화 반 강유진 바른 생활상 소나무 2 반 정주현 슬기로운 생활상 진달래 H 반 김나라 슬기로운 생활상 소나무 2 반 김연진 슬기로운 생활상 소나무 2 반 백하영 슬기로운 생활상 무궁화 반 서유진 슬기로운 생활상 소나무 2 반 송영호 슬기로운 생활상 소나무 2 반 정주연 즐거운 생활상 무궁화반 김건우 즐거운 생활상 진달래 K 반 김나은 즐거운 생활상 대나무반 김동현 즐거운 생활상 대나무반 문영서 즐거운 생활상 대나무반 박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