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Home뉴스콜로라도 뉴스수제 맥줏값 상승 이유…캔 가격과 최소 주문량 올라

수제 맥줏값 상승 이유…캔 가격과 최소 주문량 올라

spot_img

요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모든 물건 가격이 오르고 있는 와중에 수제 맥주 가격도 눈에 띄게 오르고 있어 수제 맥주 애호가들의 부담도 늘게 됐다.

여기에는 알루미늄 캔 공급업체 볼(Ball)사가 가격 인상과 함께 주문 최소수량을 5배까지 늘렸기 때문이다. 웨스트민스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캔 제조사인 볼 코퍼레이션은 작년 인플레이션으로 촉발된 공급 문제로 인해 회사가 구매하는 모든 자재 비용이 증가했다며, 최소 주문량을 올리고 가격을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월스리트 저널(WSJ)은 1월 말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6개월 동안 24%나 뛰었다고 보도했다.

볼사는 원래 새로운 최소 주문 요구 사항을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맥주 협회와 공동협회장인 론 와이든(Ron Wyden) 오리건 상원의원 요구를 받아들여 시행일을 3월 1일로 연기했었다.

최소 주문량은 20만4000캔에서 102만 캔으로 5배가량으로 올리기로 했는데, 한 대 트럭의 캔 가격은 대략 2만 5천 달러로 5대 분량으로 증가하면 한번 주문량이 약 10만불로 올라간다. 또한 작년에 구입한 캔은 보관해줄 수 있지만, 앞으로는 구매 캔에 대해 보관을 할 수 없다고 밝혀 영세 업자에게는 더 큰 타격이다.

이는 캔에 들어가는 비용을 45%나 증가 시켜 맥주 6팩에 2달러가 더 들어가는 셈이다.

소규모 양조업체는 한번 주문하면 100만 캔이나 되는 재고를 보유할 창고도 없고, 넉넉한 자금도 없다며 작은 양도 공급해주는 업체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양조업체들은 당장 신규 공급처를 확보하지 못하면 비용 부담이 커지게 되고, 가격이 오른 수제맥주는 대형 업체와의 경쟁에서도 밀려 문을 닫거나 합병 및 흡수되는 업체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맥주 협회(Brewers Association)에 따르면 콜로라도에만 400개 이상의 수제 양조장이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수로 총 맥주 생산량은 연간 약 941,000배럴이나 된다.

spot_img
spot_img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