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전 데이, 손흥민과 함께할 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32)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NBC스포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등 복수 매체는 최근 “토트넘과 LAFC가 이적료와 개인 조건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고 전하며,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다만 구단 차원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손흥민의 MLS 데뷔 시점은 비자(P-1) 발급과 국제이적증명서(ITC) 처리, 전술 적응 기간 등에 따라 수주에서 최대 두 달까지 걸릴 수 있다. MLS 규정상 로스터 프리즈 데이(선수 명단 확정일) 이전에 모든 등록 절차를 마쳐야 올 시즌 남은 경기와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다. 올해 프리즈 데이는 9월 중순으로 예상되며, 이를 넘길 경우 정규리그 출전은 불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LAFC는 10월 18일(토) 오후 7시 콜로라도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와 정규리그 최종전(일명 ‘디시전 데이’)을 치른다. MLS 최종전은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와 순위가 걸린 경기로, 매년 높은 관중 열기를 자랑한다. 특히 손흥민이 LAFC 유니폼을 입고 이 경기에 출전한다면, 콜로라도 현지 한인 사회는 물론 미국 내 축구팬들에게도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티켓 예매 플랫폼에 따르면 현재 섹션별로 기준 수수료 포함 1인당 코너석 40달러대부터 150달러대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손흥민 합류가 확정되면 수요 급증과 함께 매진 또는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팬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예매 적기”라는 의견이 나온다. 특히 디시전 데이는 스타 플레이어 출전 여부와 무관하게 경기 자체의 긴장감과 흥행 가치가 높아, 축구팬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무대다.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 축구팬은 “손흥민을 직접 보는 건 평생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라며 “지금 가격이면 부담 없이 예매할 수 있고, 혹시 출전이 무산되더라도 중요한 경기이니 충분히 값어치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콜로라도 한인 사회에서는 손흥민의 LAFC 합류 가능성과 함께 10월 18일 경기를 향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