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파크에서 화창한 날씨를 온몸으로 만끽한 하루
세컨홈 커뮤니티는 지난 18일(화) 화창한 날씨를 맞이해 어르신들과 함께 유타파크(Utah Park)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유타파크는 Westerly Creek과 Jewel Tributary에 위치한 커뮤니티 공원으로 오로라와 매우 가까우며 인공 호숫가가 있어 시민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장소이다.
이날 날씨는 오랜만에 외출한 어르신들을 맞이하듯 화창하고 따뜻했다. 어르신들은 유타파크의 호숫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자연을 마음껏 즐겼다. 또 열과 줄에 맞춰 단체로 율동하는 라인댄스를 배우며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허기가 질 때 쯤 세컨홈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녹두전과 따뜻한 음료도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봄 나들이를 마치고 오후에는 센터로 돌아와 건강체조를 하고 빙고로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했다.


















세컨홈 어르신들은 “추웠던 겨울이 다 지나가고 이제는 반팔을 입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졌다. 야외의 활동이 그리워지고 밖으로 나가고 싶었는데 세컨홈에서 이런 봄나들이를 계획해서 매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컨홈 커뮤니티 오마르 한인대표도 “어르신들이 꽃을 보시며 산책하는 것도 좋아하셨으나, 산책하면서 주변사람들과 풍경을 보면서 걷는 것도 매우 만족해 주셨다. 어르신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쁜 하루 였다”고 전했다.
한편 세컨홈 커뮤니티는 다음 달 11일(목) 이낙연 총리의 간담회를 앞두고 장소를 대관하기로 했다. 앞서 빙부상으로 간담회가 취소되었으나 한인사회의 행사를 흔쾌히 장소대관에 재차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사회와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세컨홈 커뮤니티의 행사 및 회원 가입 관련 문의는 720-316-6672, 또는 케어기버 번호 720-607-5608으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세컨홈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