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보다 조금 일찍 찾아온 이번 추석은 세컨홈 어덜드 데이케어센터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었다.
의자와 테이블이 모자랄 정도로 예상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추석 행사를 즐기는 모습에 직원들은 힘들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같이 즐겁고 보람차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으기도 했다.



신명나는 농악팀을 시작으로 올해도 많은 순서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특히 콜로라도에서 성악을 전공한 제시카 김 양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아리랑과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드려어르신들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채워드렸다.
이후에도 직원들이 한달동안 준비하고 연습한 트로트와 댄스로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며 신명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맛있고 푸짐한 점심과 송편떡으로 풍족한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어김없이 운동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였으며 가시는 길에는 회원과 손님 모두가 받아가실 수 있도록 소고기와 미숫가루가 담긴 기방을 선물을 받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세컨홈 회원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찍어드렸는데, 때로는 바쁜 가족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항상 챙겨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세컨홈의 노력이 엿보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추석행사에 참석한 손님들 5명이 새로운 고객들로 등록을 마쳐 세컨홈 가족이 되었으며, 매년 초대받은 손님들이 행사 방문 후 등록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세컨홈만의 특별한 서비스로 만족시켜드리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손님을 맞는 하닌 오마르 대표와 직원들.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어르신들의 표정속에는 감사와 사랑이 가득하여 직원들을 향해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세컨홈 커뮤니는 아이리프 & 파커, 피오리아 지점과 그외 두 개의 사무실 건물이 별도로 있는 대규모 종합케어 센터이다.
현재 한국어 전용 서비스를 하는 아이리프 지점은 오는 9월 말에서 10월 사이 파커와 피오리아 근처 새롭게 단장한 단독건물로 이사를 앞두고 있다.
세컨홈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의 문의는 720-990-0922, 홈케어 문의는 720-607-5608로 하면 된다.
<세컨홈 어덜트 데이케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