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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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로렌스 덴버 한인성당 설립 40주년 경축미사 성료

‘주님 저희가 당신을 두고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지난 19일 주일 오전, 성로렌스 덴버 한인성당에서는 설립 40주년을 맞아 경축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경축미사는 덴버 대교구장인 사무엘 아퀼라 대주교와 김정훈 라파엘 신부, 조명래 안드레아 신부, 신은근 바오로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이 함께 합동으로 미사를 집전했다. 이 날 경축미사를 위해 타주를 비롯한 먼 지역에서도 많은 성직자와 신도들이 방문하여 경건하게 미사를 드렸다.
또 고운 한복을 입은 화동들은 사무엘 대주교와 사제단에게 꽃을 증정함으로 감사를 표했다.

사제단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화동과 화답하는 사제들(사진 이현진 기자)


미사를 집전한 사무엘 대주교는 이렇게 성장하여 무려 40주년동안 축복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돌렸고, 신은근 바오로 신부는 축사에서 이렇게 덴버 한인성당이 40주년을 맞아 기쁨의 은총을 주신 하누님께 영광을 올리며, 먼 곳에서부터 이자리를 위해 기꺼이 참석한 형제 자매님들도 반갑고 감사드리며, 건강이 도와주는 한 앞으로 50주년, 100주년 경축을 기원한다고 말씀하셨다.


김정훈 라파엘 본당 신부는 설립된 지 40주년의 세월을 꿋꿋하게 기도와 헌신으로 봉사한 신자분들과 기쁨의 경축미사를 송축하기 위해 오신 대주교님과 행사 준비를 도맡아 해 주신 준비위원, 성모회, 성가대 등 한마음으로 봉사해주신 신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기념’ 은 기억하기 위해서, ‘기억’은 사랑하기 위해서 존재한다고 설립 40주년 경축미사를 봉헌한 소감을 밝혔다.


본당 신부였던 배기현 콘스탄틴 주교는 한국 초대교회와 마찬가지로 덴버성당도 초기 교우들의 굳은 신앙과 열정으로 시작되어 미국사회에 든든한 뿌리를 내렸으니 기쁨의 공동체로, 북미주 한인 성당의 귀감이 되어주길 청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성가대의 찬송가 ‘여기에 모인 우리’를 끝으로 설립 40주년 경축미사는 경건하게 마무리되었다.
미사 후에는 성모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가 제공되어 친교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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