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7월 23, 2024
Home뉴스성남시 대표단 미국 방문, 오로라시와의 문화교류 증진 및 한국전쟁 기념비 모금운동 참여

성남시 대표단 미국 방문, 오로라시와의 문화교류 증진 및 한국전쟁 기념비 모금운동 참여

spot_img

지난 10일, 경기 성남시 대표단이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를 방문했다. 라스베가스 CES 박람회를 거쳐 오후 덴버에 도착한 후, 바로 다음날인 11일부터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신상진 시장은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 문화, 예술, 교육, 인적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특히 오로라시 청소년들을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제4회 국제청소년컨퍼런스 in 성남’에 초대하여 인적 교류 확대를 모색했다.
성남시와 오로라시는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개된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양 도시의 문화 및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덴버 아트 뮤지엄 방문을 통해 분청사기를 관람했으며, 저녁에는 오로라 시 역사박물관에서 마련한 환영 파티가 열렸다.

왼쪽에서 세번째 칼린쇼브 오로라 국제자매도시 최고 담당자, 박광순 시의장, 성남시장, 제니퍼김 자매도시 한국 공동 위원장, 최준경 덴버 옥타 지회장, 베키호건 자매도시 한국 공동 위원장

신 시장은 파티에서 “2024년은 한국전쟁 발발 74주년과 한미동맹 1주년으로, 자매도시 관계가 양국 간 동맹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의 인적 및 경제적 교류가 더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이크 코프만 시장은 환영사에서 “성남시와 오로라시는 32년간 이어온 자매결연의 힘을 바탕으로 더욱 다채롭고 뜻깊은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우정과 상호 이해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로라시에서 발행한 공식 선언문을 윤수경 커뮤니티 매니저가 대표로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 시장과 기념패를 나누는 오로라 시장 마이크 코프만(우)

이 문서는 한국계 미국인들이 미국 커뮤니티에 기여한 바를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시장은 서로 선물을 맞교환했는데, 신 시장의 선물은 한국 자개 공예품으로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12일에는 성남시대표단이 오로라시 한국전쟁 기념비 건립위원회와 관련 단체들을 만나 한국전쟁 기념비 건립을 위한 지지를 표명하며, 성남시의 발전이 미군과 유엔 참전 용사들의 희생 덕분임을 강조했다. 오로라 한국전 참전용사비는 콜로라도 대학병원 부지 내 제네럴스 공원에 건립될 예정이며, 총 60만 달러의 모금 목표 중 현재 20만 달러가 확보된 상태다. 신 시장은 “이러한 뜻깊은 운동에 성남시가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언급했다.

저녁에는 오로라 국제 자매도시 한국위원회에서 성남시대표단을 위한 환영회를 개최했다. 환영회 장소를 제공한 BBQ치킨 오로라점 대표인 박주형씨는 성남에서 태어나 미국 오로라시로 이민온 1.5세로 더욱 뜻깊은 장소에서 환영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신상진 시장은 “서로 다른 정당에 속하면서도 시를 위해 협력하고 있는 우리 대표단의 모습처럼, 우리 동포들도 오로라시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서로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의 우정과 협력을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양 시장 간의 논의와 환영 행사, 그리고 기념비 모금 활동 참여는 양 도시 간의 지속적인 문화적, 경제적 교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pot_img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