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28, 2023
Home 뉴스 콜로라도 뉴스 덴버 경찰, 이종순 할머니(71세)

[사람을 찾습니다] 덴버 경찰, 이종순 할머니(71세)

콜로라도 조사국은 지난 토요일 아침 앰버우드 코트 재활요양원(4686 East Asbury Circle)에 거주하는 71세 여성이 사라져 노인 실종 경보를 발령했다.

한인으로 추정되는 이종순(Chong Soon Yi) 씨는 갈색 머리와 갈색 눈, 키 5피트 2인치(158cm), 몸무게 100파운드(45kg)로 인지 장애(치매)를 앓고 있다. 이 씨는 실종 당시 파란색 재킷에 짙은 회색 운동복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지갑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요양원 직원에 따르면 이 씨는 바람 좀 쐬고 오겠다고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2017년부터 요양원에서 지냈던 이 씨는 자주 건물 밖으로 나가 인근 지리를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하며, 지금까지 가출한 적은 없었다고 한다. 

만약 이종순 할머니를 목격했거나 정보가 있는 사람은 911 또는 덴버 경찰국(720-913-2000)으로 전화하면 된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

Most Popular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12조8천억원 ‘신기록’

연말 시즌 부진 전망 속 '긍정적 신호' 미국의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의 올해 온라인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대학교수 꿈꾸던 15세 소녀,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하늘로

이예원 양, 심장·폐·간·좌우 신장 기증 김잔디 기자 = 대학교수를 꿈꾸던 15세 소녀가 급작스러운 뇌사 상태에 빠진 뒤 장기기증으로...

시프린, 알파인 월드컵 스키 사상 최초로 90회 우승 달성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사상 최초로 90승 고지에 올랐다. 시프린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버몬트주 킬링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FIS 알파인...

WHO “인구 절반,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노인 폭염사망↑”

안희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가 가뭄과 홍수, 폭염 등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악영향에 세계 인구 절반가량이 매우 취약한 상태라며 대책을 논의할 때 건강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