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7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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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대국 미국, 하지만 인당 소득에서는 후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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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경제 규모는 커도 국민 개개인의 부는 제한적
-룩셈부르크와 스위스, 노르웨이가 앞서가는 이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로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미국이 개인 소득 수준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와 경제학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미국 경제는 올해 연말까지 약 27조 달러의 국내총생산(GDP)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로 부러움을 사고 있지만, 1인당 소득에서는 상위 5개국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2023년 10월 기준 GDP(미국달러) 나라별 비교(출처 International Monetary Fund Created with Datawrapper)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인 중국도 14억이 넘는 인구를 자랑하며 강대국 자리를 넘보고 있지만, 국내총생산(GDP)면에서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기에 아직까지는 역부족이라는 결과도 나왔다.

최근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지속되고 있고 금리가 상승하며 경기 침체가 예측되는 가운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는 비욘세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국 투어 및 영화 “바비” 덕분에 3분기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은 3분기 GDP 성장률이 5.2%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이는 매우 높은 수치로, 경제학자들은 연말로 갈수록 경제 성장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이를 반박하듯 블랙 프라이데이에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이며 소비자 지출이 강력하게 유지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세계 경제학자들은 2023년 경제 성장의 전망에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IMF의 수석 경제학자 피에르 구랭샤스는 “세계 경제는 전력 질주하고 있지 않고 절뚝거리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의 세계 성장률이 각각 3%와 2.9%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렇다면 GDP를 총생산이 개인당으로 평가했을 때, 가장 우선 순위인 국가는 어디일까?

세계에서 인당 GDP가 가장 높은 국가인 룩셈부르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룩셈부르크가 미국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작은 인구 수이다. 룩셈부르크는 유럽의 주요 금융 서비스 중심지로, 약 66만 명의 인구와 함께 부를 측정할 때 인당 GDP에서 세계 최고를 기록한다.

또한, 인당 GDP가 높은 국가들 중에는 아일랜드(2위), 스위스(3위), 노르웨이(4위) 등이 있으며, 이들 국가들은 각각 고도화된 지식 경제, 글로벌 은행 중심지, 세계 최대 에너지 수출국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래 차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구가 작다는 것은 인당 GDP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당 GDP 순위에서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를 제외하고 상위 10개국은 모두 인구가 적은 국가들이다. 미국의 인구는 약 3억 3천 5백만 명, 오스트레일리아는 거의 2천 7백만 명에 이른다.

2023년 10월 기준 GDP(미국달러) 1인당 GDP 비교(출처 International Monetary Fund Created with Datawra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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