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유일한 일본판 ‘파타고니아’ 볼더 매장
콜로라도주 볼더에 위치한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Montbell/몬베루) 매장이 뉴욕타임스로부터 미국 최고의 의류 매장 50곳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일본에 본사를 둔 몽벨은 전 세계적으로 일본 10개 도시와 스위스 2개 도시(그린델발트, 체르마트)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볼더 매장이 유일하다. 이 매장은 2003년 문을 열어 20년 넘게 현지에서 사랑받아 왔다.
창업자 타츠노 이사무(Isamu Tatsuno)가 설립한 몽벨은 ‘일본판 파타고니아’로 불린다. 회사는 판매하는 5,200개 제품 전체를 자체 생산하며, ‘기능이 곧 아름다움’이라는 뜻의 일본 철학 ‘기노비(kinobi)’를 제품 개발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몽벨을 소개하며 “플리스 타비 슬리퍼, 다운 팬츠, 립스탑 토트백, 다양한 얼굴형에 맞는 아웃도어 모자 등 수백 가지 제품을 판매한다”며 “텐트, 야광 지퍼, 캠핑용 젓가락, 수채화 세트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테바(Teva)의 세련된 대안이 될 수 있는 샌들 라인을 좋아할 것”이라며 제품의 디자인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조했다.
업체 매니저는 몽벨의 경쟁력을 “우리는 일본에서 시작된 ‘기노비’ 디자인 철학과 ‘가벼운 것이 빠르다(light is fast)’는 철학을 바탕으로 항상 탁월함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인 예로 “레인웨어나 알파인 웨어의 모든 실밥에 방수 처리를 해 습기 침투를 막는 추가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며 “이런 작은 디테일이 우리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볼더 매장은 다운타운 펄 스트리트(Pearl Street) 1500번지에 자리잡고 있다. 알파인 의류, 플리스, 등산화, 백팩, 낚시 및 등반 장비는 물론 캠핑용 젓가락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전 세계 몽벨 매장마다 지역 특색을 담은 오리지널 제품을 판매하는데, 볼더 매장에서는 콜로라도를 테마로 한 티셔츠, 모자, 지갑, 물병 등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새해 첫날은 휴무다.
주소:1500 Pearl Street, Unit A Boulder, CO 8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