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4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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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혜사 성령님을 의지하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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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과 신성을 가지신 보혜사 성령님

오늘날 성령의 인격에 잘못된 입장을 밝히고 바른 성경적 진리를 살펴보고자 한다. 성령은 결코 어떤 물체나 목적물 그리고 힘이 아니다. 성령은 남성 인칭대명사 그분(He)를 사용해야지 결코 중성 대명사인 그것(It)를 사용할 수 없다. 예수님도 성령을 항상 “그는” 또는 “그를” 등의 인칭 대명사를 사용하셨다. “내가 그를 너희에게 보내리니…..그가 와서…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리라”고 말씀을 하셨다.

한 인격자로서 성령님은 지, 정, 의를 소유하고 계신다. 성령님은 지성적 속성을 소유하고 계시기 때문에 모든 지혜와 지식을 가지시고 그는 모든 것을 아시고 이해하시고 판단하신다. 성령님은 또한 의지적인 속성을 소유하신다. 그분은 결단하시고 선택하시고 명령하신다. 그래서 사도행전에 보면 “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성령에 묶인바 되어…”, “성령에 의하여 금지되었느니라” 이 모든 말씀은 바로 성령 하나님의 의지를 나타내는 말씀이다.

또한 성령님은 감정적 속성을 소유하고 계신다. 우리가 생명이 없는 물체에 감정을 끼칠 수 없고 오직 감정을 가진 인격체에게 감정을 전할 수 있다. 성경에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고 훈계하셨다. 이것은 바로 성령님께서 인격체이심을 보여 준다.

성령님은 인격체이시나 인간의 인격과 다른 하나님의 인격이시다. 우리의 인격은 죄로 상처나고 허물어져 있고 하나님의 형상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는 인격체가 되지 못한다. 그래서 온전하신 주님의 인격으로 우리가 성령님의 치유와 역사로 온전해질 수 있다. 성령님의 인격은 무한한 지성이며 온전한 감성이며 완전한 의지의 소유자이시다.

우리의 지성은 연약한 인간에게서 나오는 것이므로 불완전하고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항상 진리의 영되신 성령님께 우리의 지성을 의탁하면 그분은 우리를 참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 우리의 의지도 항상 변화무쌍한 연약한 인간에게서 나오는 것이므로 항상 연약하고 부족하고 어설 풀 때가 많다. 우리가 종종 해서는 안될 일을 결단하고 또한 반드시 해야 될 일들 결정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러나 우리가 완전한 의지를 소유하신 성령님을 의지하면 그분은 우리의 약한 의지를 강하게 하여 주시고 우리가 감당해야할 일을 행하도록 의지력을 주신다.(예) 우리의 감정도 연약하여 잘 통제되지 못하고 변덕을 부릴 때가 허다하고 자주 실패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감정까지도 온전하신 감정을 가지신 성령님께 맡기면 우리의 감정을 잘 제어해 주시고 올바른 감정의 표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그러므로 성령 하나님의 지, 정, 의를 온전하게 갖추시고 무한하시고 완전하신 인격체이시지 절대로 어떤 사물이나 목적물 그리고 힘이 아니다. 특히 성령님은 우리를 다루시는 인격성과 아울러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이시지 인간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어떤 힘이나 영향력이 아니다.

성령의 인격성과 신성을 부인하는 아리우스 이단

이러한 무한하시고 완전하신 지, 정, 의 인격체를 가지신 성령님은 또한 하나님으로서 신성을 가지고 계신다. 성령님이 신성을 가지신 분이라는 교리는 기독교 신앙의 매우 중요한 교리이다. 교회 역사상 주후 4세기에 아리우스(Arius)는 성령의 인격성과 신성을 부정하므로 이단으로 정죄되었다. 그래서 성령 하나님의 인격성과 신성을 부정할 경우 우리는 “아리우스 이단”이라고 부른다.

성경은 성령 하나님의 인격성과 신성을 가지신 삼위의 하나님으로 밝히고 있다. 우리가 고백하는 사도신경에도 3대 고백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성부 하나님을 믿습니다”. “성자 하나님을 믿습니다”. “성령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한다. 이러한 사실을 볼 때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삼위의 인격과 위격을 가지신 분이시다.

성경에 성령님이 바로 하나님이시다는 증거는 많은 예가 있다. 창조 사역에 있어사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라고 창세기 서두에 밝히고 있다. 여기에 하나님은 히브리말로 엘로임이라 불리운다. 히브리어 명사 끝에 임(im)을 붙이면 복수가 된다.

이것은 바로 삼위되신 하나님을 밝히는 최초의 성경에 나오는 장엄복수이다. 이와 같이 성경은 성령 하나님의 창조사역, 섭리역사, 성령의 잉태, 부활의 권능, 성도의 새 생명, 교회의 중거 사역 이 모든 사역을 주도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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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목사
정준모 목사
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 Ph.D & D. Miss, 목사, 교수, 저술가 및 상담가, 말씀제일교회 담임 목사, 전 총신대 · 대신대 · 백석대 교수역임, CTS TV 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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