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7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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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전기차 시대, 하이브리드가 최선의 선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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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자동차 제조사들의 전략…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사이에서의 균형 찾기

최근 자동차 업계는 테슬라, 포드, GM과 같은 대형 업체들과 함께 볼링거, 피스커, 루시드, 리비안과 같은 신생 전기차 회사들의 등장으로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기차들은 여전히 미국인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이 주목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기차의 모든 이점을 제공하면서도 재정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반증하듯,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토드 벅홀츠 또한 최근 시장 관측 전문 매체인 마켓워치(MarketWatch)를 통해 “내연기관이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차량 평가 및 자동차 연구회사로 인정받고 있는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에 따르면 2023년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지만 지난 4분기에 전기차 판매는 단 1.3%만 증가하며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하여 동력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는 차량 판매가 지난해 54% 증가해 120만 대에 달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2022년 5.6%에서 7.7%로 증가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자동차의 정보와 구매, 리뷰 등을 제공하는 에드먼즈(Edmunds)의 데이터에서도 하이브리드 차량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1월 9.7%로 전년 대비 99% 성장했지만 같은 기간 전기차는 25%에 그쳤다고 밝혔다. 미국의 자동차 사이트인 클린 테크니카(CleanTechnica)도 “포드와 GM은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에 대해 고심 중”이라면서 “포드는 향후 5년 내 하이브리드 판매를 4배 증가시킬 계획이며, 그들의 매버릭 하이브리드는 예상외로 인기를 끌고 있다. GM은 4년 전 대부분의 하이브리드를 포기한 결정을 되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 제조사인 도요타는 소비자들의 EV 차량에 대한 인식을 받아들이고, 일반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강력한 실적을 보였다. 이러한 도요타의 전략이 얼마큼의 효율성을 보일지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가격이나 성능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드, GM, 테슬라 역시 전기차 가격할인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층에게 판매전략을 세우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전기차 전환으로 인한 초기 비용, 충전소 부족, 주행 거리, 배터리의 효율성과 화재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연료 효율성과 환경 친화성을 높이기 위한 중간 단계로서, 많은 운전자들에게 전기차로의 전환을 위한 실용적인 대안으로 여겨진다. 연료 비용을 절감하고,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면서도 전기차의 주행 범위에 대한 불안감 없이 운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미국 운전자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가솔린 차량에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확신이 서지 않는 새로운 것을 즉시 받아들이기를 주저한다. 가솔린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전기 옵션을 찾는 대다수의 미국인들에게 더 편안한 선택으로 여겨지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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