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시에 위치한 컴패션 를 방문했다.
박 회장은 지난 10일, 컴패션(Compassion International)의 초청으로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컴패션 인터내셔널를 방문했다. 컴패션 측은 “애터미는 한국 기업 가운데 컴패션에 가장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초청에 흔쾌히 응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애터미 방문단과의 만남을 주관한 컴패션의 지미(Santiago Jimmy Mellado) 총재는, BAM(Business As Mission) 에 앞장서고 있는 애터미에서 전세계 가난으로 꿈을 잃은 어린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양육하는 컴패션의 미션에 적극 공감하며 전세계 수 많은 어린이들의 삶에 희망이 되어 주신데 대해 어린이들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애터미와 컴패션의 인연은 지난 2021년에 시작됐다. 당시 애터미는 한국컴패션를 통해 미화 1000만 달러라는 사상 최고액의 현금을 기부했다. 또한 박한길 회장과 도경희 부회장은 각각 컴패션 어린이 1000명과 100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애터미는 1만명을 후원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9월, 박 회장은 개인적으로 70억원을 출연, 애터미의 70억 원과 함께 140억 원을 또 다시 컴패션에 기부했다. 당시 박한길 회장은 “어린이야말로 인류의 미래 그 자체”라며 “하루 빨리 어린이들이 가난과 재해의 고통을 겪지 않고 밝고 행복하게 뛰놀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컴패션 후원 외에도 애터미는 나눔에 진심인 기업이다. 창립 이래 지금까지 800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특히 2021년에는 순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이 2%를 넘기며 한국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200억 원이 넘는 기부금과 2% 이상의 순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을 기록할 으로 예상 된다.
애터미는 지난 2009년 창립한 유통기업이다.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9307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842억 원이다. ‘같은 값이면 더 좋은 품질을, 같은 품질이면 더 낮은 가격을’이라는 의미의 ‘절대품질 절대가격’을 모토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5개국에서 영업하고 있다.
<기사: 애터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