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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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콜로라도 방문…29일 푸에블로 한국 기업에서 연설 예정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틀간의 일정을 치르기 위해 28일 화요일 오후 덴버를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에어포스원을 타고 덴버 국제공항에 도착해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와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시장이 공항 활주로에서 맞이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화요일 밤 유세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며, 29일 수요일에는 푸에블로에 위치한 씨에스윈드(CS Wind)를 방문할 계획이다. 씨에스윈드는 한국 서울에 본사를 둔 풍력 발전 타워 제조 개발업체로, 콜로라도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공장은 2026년까지 8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이는 인플레이션 감소법에 힘입어 가능해진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곳에서 청정에너지 제조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바이드노믹스'(Bidenomics, 대통령의 이름과 이코노믹스를 합친 단어)의 영향을 강조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물가 안정화, 의료비와 에너지 비용 감소, 세액 공제 등을 통해 미국 국민의 생활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법은 청정에너지 산업의 발전이 일자리 창출 및 가계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바이든 대통령의 주장하에 발효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법이 인플레이션 완화에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지출 증가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푸에블로는 콜로라도 제3하원의원 선거구에 속해 있으며, 이 지역은 공화당 소속 로렌 보바트 하원의원의 지역구다. 보바트 의원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강하게 비판해왔으며, 2년 마다 치러지는 연방 하원 선거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는 551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으나, 최근 한 공연장에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10월 푸에블로 방문 계획이었지만 중동 갈등으로 인해 연기했으며, 이번 방문은 취임 이후 콜로라도에 다섯 번째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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