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 최종 결정 예정… 43일간 이어진 사상 최장 셧다운 마무리
미국 하원이 9월 19일 이후 수요일(11월 12일) 회기를 재개하며, 역사상 가장 긴 43일간의 정부 셧다운을 종료하기 위한 표결을 실시한다. 종전 최장 기록은 35일이었다.
하원은 오후 5시 이후 첫 투표를, 7시 이후 최종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원은 월요일 밤 2026년 1월 30일까지 정부를 운영하는 법안을 100석 중 60대 40으로 통과시켰다. 8명의 민주당 의원이 당론을 거스르고 공화당에 합류했다.
법안에는 식량 지원, 재향군인 프로그램 예산과 함께 셧다운 기간 트럼프 행정부의 해고 조치를 번복하고 무급 휴직 근로자에게 밀린 급여를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안은 매우 좋다. 따를 것”이라며 서명 의사를 밝혔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오늘 밤 투표 결과에 대해 매우 낙관한다”고 말했다.
하원 총 435석 중 과반인 218표가 필요한 상황에서, 공화당은 아슬아슬한 다수당으로 전원 출석 시 2표만 잃어도 불통과되지만, 일부 온건 민주당 의원의 지지 가능성도 있어 통과가 유력하다.
민주당은 건강보험개혁법(ACA) 관련 요구사항이 하나도 반영되지 않은 채 셧다운이 종료되면서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하킴 제프리스 하원 소수당 대표는 ACA 보조금 관련 강제표결청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