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6월 19, 2024
Home뉴스미국 뉴스미국 가구, 팬데믹 이후 생활비 부담 증가…콜로라도에서 3년 전처럼 살려면 1만 5천...

미국 가구, 팬데믹 이후 생활비 부담 증가…콜로라도에서 3년 전처럼 살려면 1만 5천 달러 더 벌어야

spot_img

미 연방 의회 공화당이 실시한 경제 분석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가계 수입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팬데믹 시기부터 식료품, 휘발유, 주택 등 모든 분야의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의회의 공동경제위원회가 만든 인플레이션 추적기는 인플레이션이 각 주의 평균 가구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공화당 의원들이 2021년 1월을 기준으로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 가구는 3년 전과 같은 상품구매와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10,000달러 이상을 추가로 지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콜로라도의 경우, 필요한 금액이 전국 평균을 넘어서 가구당 14,995달러가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각 주마다 생활비가 다르듯, 인플레이션 비용도 차이가 있었다. 아칸소, 메인, 오클라호마와 같이 거주 비용이 낮은 주에서도 2021년 1월과 비교했을 때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가구당 평균 8,000달러 이상을 추가로 지출해야 한다. 워싱턴 DC의 경우 2021년 당시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17,109달러를 더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금융 서비스 회사인 뱅크레잇(Bankrate)이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근로자의 60%가 소득과 임금이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급여가 인상된 봉급자 대부분도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빠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팬데믹 이전보다 청구서 지불과 생활비 충당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상품과 서비스 가격 대부분은 하락하지 않았으나, 최근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상무부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년 전과 비교해 10월 소비자물가는 3% 상승했으며, 이는 9월 3.4%보다 낮은 수치다. 이는 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연간 인플레이션율로,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경제 분석 결과는 팬데믹 이후 변화된 경제 환경에서 많은 미국의 가정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다. 생활비의 급격한 상승은 일반 가정의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적 압박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spot_img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