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00명 이상 드라이브업 테스트 가능, 의사 진단서 필요 없어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와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금요일 펩시 센터 주차장에 무료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Drive-Up Testing)를 개설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검사를 받는 것은 무료이며 쉽고 빠르다”고 말했다. 그는 기침, 고열 등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검사 초기와 달리 15~20분 만에 면봉을 이용하여 코로 삽입을 한 후 샘플을 채취하기 때문에 쉽고 편리하다고 밝혔다.
펩시센터 주차장에 개설된 선별진료소는 주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검사를 받으려면 현장에 오기 전에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해야 하고, 사진이 있는 신분증, RTD 패스, EBT 카드, 학교 ID, 전화 또는 공공요금, 도서관 카드 등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가 대신 등록을 할 수 있다.
결과는 72시간 이내에 온라인으로 통보되며,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은 덴버 공중보건환경부(DDPHE)로부터 연락을 받게 된다.
머피 로빈슨 보건 책임자는 펩시 센터까지 갈 수 없거나 교통에 문제가 있고 증상이 심하다면 3-1-1번으로 전화해 지원을 요청 받을 것을 권했다.
검사장소는 펩시센터 서쪽 주차장(Pepsi Center, 1000 Chopper Circle)이며 차량은 오라리아 파크웨이 교차로에서 7가로 진입하도록 안내된다. 검사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현장까지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은 금지된다.
선별 진료 온라인 등록 바로 가기 https://www.denvergov.org/content/denvergov/en/covid-19/recovery-guidance/testin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