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매거진(Money Magazine)은 2021-2022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5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콜로라도에서는 센테니얼과 캐슬락 두 곳이 순위에 올랐다. 생활비, 삶의 질, 일자리 등 다양한 요소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콜로라도의 최고 순위인 8위를 차지한 센테니얼(Centennial)은 아라파호 카운티 덴버 메트로 지역 남쪽에 위치한다. 이곳은 상위권으로 평가되는 체리크릭(Cherry Creek)학군과 리를톤(Littleton) 공립학교가 있으며,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전철을 타면 40분 이내에 덴버 시내에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센테니얼의 인구는 115,275명, 중위 소득은 112,599달러이다. 이는 콜로라도주 전체 가계 중위 소득인 $77,127보다 높다. 또한 센터니얼로 이주민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어 메트로 덴버의 성장에 기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28위를 차지한 캐슬락은(Castle Rock) ‘가장 살기 좋은 장소’에 네 번이나 선정되었으며, 2019년에는 40위를 기록했다.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사이에 있는 캐슬 락(Castle Rock)은 95마일에 달하는 수많은 트레일과 6,000에이커의 넓은 부지에 53개의 공원이 있다. 인구 70,700명으로 중간 가계 소득은 116,805달러로 센테니얼보다도 조금 높다. 교육환경으로는 많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공립학교가 있으며, 콜로라도에서 유명한 쇼핑 아울렛이 있다.



1위에 선정된 미네소타주 챈하슨(Chanhassen)은 야외 활동과 음악으로 잘 알려진 미니애폴리스 교외 지역으로 특이하게 엘리스(Elise Ryan) 시장을 포함해 5명의 시의원 중 3명이 여성이다. 엘리스 시장은 전문직 여성 인구가 많고 모두가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2위에는 인디애나의 카멜, 3위에는 테네시의 프랭클린이 선정되었다.
순위 | 도시 | 영문 | 인구(명) | 2020년 평균 집값 | 중위 가구 소득 | 6월 실업률 |
1 | 미네소타주, 첸하슨 | Chanhassen, Minnesota | 26,771 | $401,330 | $125,401 | 3.60% |
2 | 인디애나주, 카멜 | Carmel, Indiana | 99,339 | $350,620 | $125,811 | 3.10% |
3 | 테네시주, 프랭클린 | Franklin, Tennessee | 86,577 | $520,271 | $115,894 | 3.40% |
4 | 텍사스주, 플라워 마운드 | Flower Mound, Texas | 81,188 | $426,507 | $133,478 | 5.20% |
5 | 버지니아주, 애쉬번 | Ashburn, Virginia | 56,461 | $527,352 | $133,041 | 3.60% |
6 | 유타주, 시라큐스 | Syracuse, Utah | 32,487 | $347,712 | $97,699 | 2.70% |
7 | 캔자스주, 오버랜드 파크 | Overland Park, Kansas | 196,934 | $383,829 | $100,079 | 3.60% |
8 | 콜로라도주, 센테니얼 | Centennial, Colorado | 115,275 | $473,297 | $112,599 | 6.60% |
9 |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 Scottsdale, Arizona | 256,105 | $555,026 | $104,930 | 6.60% |
10 | 메릴랜드주, 엘리콧 시 | Ellicott City, Maryland | 74,495 | $480,929 | $131,690 | 5.20% |
28 | 콜로라도주, 캐슬락 | Castle Rock, Colorado | 70,683 | $493,158 | $116,805 | 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