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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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LoDo)에서 심야총격사건 발생 증폭하는 덴버 총기범죄율

지난 22일 일요일, 현재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지역들 중 하나로 떠오르는 로도 지구(LoDo)에서 또 다시 심야총격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올해만 약 22건의 폭행, 2건의 살인, 10건의 강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일부 사건들은 아직도 수사중이다. 특히 대다수의 사건들이 1900 블록 인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일요일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덴버 경찰국(DPD, Denver Police Department)에 따르면 이번 총격 사건은 19번가 북서쪽 모퉁이와 베타 나이트클럽(Beta Nightclub) 주변 블레이크 거리(Blake Street)에서부터 약 1마일 떨어진 곳에서 오전 2시 15분경에 발생했다.
덴버 바들의 마지막 주문 시간(Last Call)은 새벽 2시이다. 하지만 마지막 주문을 받고도 바를 운영하기 때문에 특히 주말이면 많은 인파가 ‘핫하다’는 로도 지구로 몰려든다. 따라서 주말 심야 시간대에 로도 거리에는 많은 경찰관들이 밀집해있는 것이 일반적이나 현재 덴버 경찰국은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지난 일요일 발생한 가장 최근 총격사건은 쿠어스필드(Coors Field)에서 한 블록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생했다. 몇몇 행인들은 인근 지역이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로 가득해지자, 갑자기 총성이 울렸다고 소셜 네트워크 트위터(Twitter)에 게제했다.
총성이 울리자 사람들이 삽시간에 뿔뿔이 흩어졌고, 많은 이들이 인근 바에 숨어있거나 경찰이 올때까지 두려움에 떨어야했다.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일부는 19번가와 블레이크 스트리트의 모퉁이에 자리잡고 있는 베타 나이트클럽때문에 이 지역의 폭력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불평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가율로 많은 젊은이들이 다시 클럽과 바를 방문하면서 입구 밖으로 줄이 길게 늘어질 정도로 인파가 몰리고 늦은 시간까지 소음이 계속되면서 주민들이 시달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베타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는 발렌테스 콜레온 대표는 “7년 동안 이 클럽을 운영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로부터 ‘힙합’때문에 폭력사건이 증가한다는 말을 들어야했다. 우리는 긴급 시큐리티 스태프들을 증강 고용할 정도로 인근 지역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지역에서 지난 5년동안 발생한 87건의 범죄사건들 중 13건은 올해 발생했다. 폴 파젠 덴버 경찰서장은 “덴버 78개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인근 지역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하며 “현재 덴버 경찰국은 인원이 현저히 줄어 더 많은 경찰관들을 고용하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아직까지는 쉽지 않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파젠 경찰서장은 또한 최근 주말 로도 지역에서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불법총기류를 길거리에서 압살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하고 준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DPD는 아직 용의자가 체포된 바 없으며,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메트로 덴버 범죄 중지소인 (720) 913-7867로 반드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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