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시와 카운티는 5월 6일 수요일부터 공공장소에서 코와 입을 가려야 하는 공공 보건 명령을 발동했다.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덴버 공중보건환경국(DDPHE)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일 보건 명령을 내렸다.
Starting May 6, everyone in Denver over the age of 3 must wear a face covering when outside their home. The use of simple cloth face coverings will slow the spread of #Covid_19 and help people who may have the virus & don’t know it from transmitting it. https://t.co/99Lh0tAkec pic.twitter.com/x3jrhNlNZf
— City and County of Denver (@CityofDenver) May 1, 2020
핸콕 시장은 “식료품점이나 직장에서 자신의 얼굴을 가리는 것은 자신과 남의 건강을 보호합니다. 또한 바이러스는 짧은 시간 안에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감염의 확산을 줄이고 모든 사람의 건강을 안전하게 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마스크는 천이나 부드럽고 투과 가능한 재질로 제작되며, 구멍이 없고 코와 입 부위를 덮는 것이면 된다. 얼굴에 편하게 잘 맞아야 하며, 여러 겹의 천을 겹쳐서 사용하고, 숨쉬기 힘들면 안 된다. 가능하면 수술용 및 N-95등급의 마스크는 의료 종사자를 위해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3세 이상의 모든 사람은 덴버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집 밖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때 꼭 착용해야 한다.
아스펜, 볼더, 글렌우드 스프링스, 서밋 카운티, 윗릿지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사용을 이미 의무화했다.
이번 보건 명령은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