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토종 한식당인 ‘돼지 코리아 바비큐(Dae Gee Korean BBQ · 대표 Joseph Kim)’가 텍사스에 진출한다.
미국 현지 문화에 맞게 한식을 변형한 돼지 코리안 바비큐는 텍사스 아마릴로(Amarillo) 지역 사업가인 푹 응우옌(Phuc Nguyen) 씨와 2개 점포를 개점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아마릴로 지역에서 2개의 네일 살롱을 운영하는 응우옌 씨는 요즘 한식이 미국 사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국 음식은 건강을 중시하고 정갈하며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한식의 인기는 커질 것이고, 아마릴로 지역에 훌륭한 음식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돼지 코리안 바비큐는 1년 안에 첫 번째 프랜차이즈 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식당은 덴버와 같이 테이블 바비큐 그릴에 갈비, 삼겹살, 닭불고기 등 한국 구이 음식을 직접 조리할 수 있으며, 돼지 식당 만의 비법이 담긴 양념장으로 숙성한 육류와 쌈이 제공된다.
아마릴로 지역에 식당을 개점하기 위해 4만5천 달러의 프랜차이즈 비용을 포함하여 68만~96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각 점포는 1,500~2,000평방피트 면적에 1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2012년 덴버 메트로에 한식의 새바람을 몰고 창업한 돼지 코리안 바비큐는 현재 5개의 점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작년부터 가맹점을 모집해 처음으로 텍사스 지역에 진출하는 돼지 코리안 바비큐는 콜로라도에서 처음 타주로 진출하는 한식당이 된다.
요즘 타주에서 다양한 한식당이 콜로라도로 진출하고 있는 시점에서 덴버 토종 한식당이 타주로 뻗어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프랜차이즈 문의 : www.daeg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