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주택, 공공 안전, 도심 활성화에 우선순위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시장이 2024년 덴버 도시 예산안을 발표했다.
지난 14일(목) 오후 1시, 존스턴 시장은 시의 최고 재무 책임자인 마가렛 다누저(Margaret Danuser)와 함께 2024년 도시 예산안을 실시간 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존스턴 시장은 예산 우선순위에 대해 “주민들이 원하는 경제적이면서도 안전하며 활기찬 도시에 부합하는 정책에 우선 순위를 두었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시장이 제안한 2024년 예산 17억 달러는 경제적이면서 저렴한 주택, 치안 투자, 도심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편성되었다.
다음은 존스턴 시장이 발표한 예산안의 내용 중 일부이다.
ㆍ16번가 쇼핑몰 프로젝트로 덴버 시내의 활성화를 위해 5,800만 달러
ㆍ노숙자 1,000명을 추가로 지원하는 ‘House1000’ 프로젝트에 4,800만 달러 이상 지원
ㆍ운영 및 유지 관리 측면에서 다운타운 컨벤션 센터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1,660만 달러
ㆍ콜팩스(Colfax)를 따라 급행버스 옵션을 위해 연방 교통국(Federal Transit Authority) 자금 중 1,470만 달러 활용
ㆍ자전거 도로, 학교로 가는 안전한 경로, 횡단보도 등 다양한 인프라 투자에 1,500만 달러
ㆍ노숙자 방지를 위한 임대 지원 프로그램에 1,260만 달러
ㆍ167명의 신규 경찰 모집에 820만 달러 지원
ㆍ911 콜센터가 인력 부족과 대기 시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임상의와 의료진으로 구성된 팀이 경찰의 개입 없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에(STAR) 720만 달러 지원
ㆍ전기 교통 옵션에 700만 달러
ㆍ새로운 기업과 방문객 유치를 포함하여 시내 활성화에 450만 달러
ㆍ행동 건강 솔루션 센터에 420만 달러
ㆍ교정시설에 90개의 병상을 추가로 제공하기 위한 인력 및 시설 개선에 300만 달러
ㆍ퇴거 위기에 처한 가구를 위한 무료 법률 서비스에 200만 달러 지원
ㆍEV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200만 달러 지원
ㆍEV 교체에 200만 달러
ㆍEV 충전 인프라에 150만 달러
ㆍ덴버의 전기자전거 바우처 프로그램에 280만 달러
ㆍ정신건강 전문 기관인 Wellness Winnie 팀을 추가하는 데 180만 달러
ㆍ추가 지역사회 리베이트, 인센티브 및 전기화된 소형 대중교통을 위해 130만 달러
ㆍ쇼핑몰 건설로 인해 영향을 받는 기업의 안정화를 돕기 위해 100만 달러
ㆍ저렴한 주택 중요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검사관 3명에 36만 달러
ㆍ건축 및 구역 지정 규정과 절차에 관한 “최초의 프로세스 개혁 연구”에 20만 달러
존스턴 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마이클 핸콕 전 시장의 마지막 예산인 2023년 16억 3천만 달러보다 약 4% 증가한 것으로, 예산이 소폭 증가한 것은 판매세 및 재산세 수입이 증가됨에 따라 예상되는 결과”라고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