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금요일까지 자택대피령을 연장한 대부분의 카운티는 더 이상 명령을 연장하지 않을 전망이다. 덴버, 아라파호, 볼더, 브룸필드, 핏킨, 제퍼슨 카운티는 모두 토요일부터 ‘집에서 더 안전하게(Safer At Home)’ 단계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인구밀도가 높은 덴버 메트로 지역 카운티는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곡선을 좀 더 완만하게 만들기 위해 5월 8일까지 ‘자택대피령(Stay At Home)’을 연장했었다.
덴버시의 경우 토요일부터 사무실의 직원은 50%만 직장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미용실, 문신 시술소, 애견샵, 미용실, 물리치료실, 안과는 한 곳에서 정원의 반만 입장하고 예약 손님만 받아야 한다.
핸콕 덴버시장은 체육관, 테니스장, 농구장, 도서관 등은 5월 26일까지 당분간 문을 닫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6일부터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며, 덴버 국제공항 역시 구내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Thank you, Denver to everyone who have been wearing face coverings. It's all about social responsibility. Your face covering protects me and mine protects you.
— Michael B. Hancock (@MayorHancock) May 5, 2020
아라파호 카운티는 5월 9일부터 ‘집에서 더 안전하게’ 단계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하며 7일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위한 세부사항을 보건부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볼더 카운티도 5월 8일까지 자택대피령을 종료하고 5월 9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제를 시행한다.
브룸필드는 의료 인력을 보강하고 코로나19 검사능력을 대폭 개선하고 한다고 전하며, 9일부터 ‘집에서 더 안전하게’ 단계로 전환한다.
제퍼슨 카운티도 9일부터 ‘집에서 더 안전하게’ 단계로 전환한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핏킨 카운티도 8일까지 자택 대피령이 종료되고 9일부터 ‘세이퍼 앳 홈’ 단계로 전환한며, 여행은 꼭 필요할 때만 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