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레크리에이션 및 공원 관리국은 윈터파크 리조트와 함께 루비 힐 공원(Ruby Hill PARK)에 레일을 설치해 스키와 스노보드를 연습할 수 있는 루비 힐 레일 야드(Ruby Hill Rail Yard)를 개장했다.
지난 토요일 개장한 공원은 이용이 무료이며, 날씨가 허락하는 한 3월까지 개장한다.
관리국은 최근의 추운 날씨와 제설한 눈으로 인해 연습장을 만들 수 있었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전했다. 윈터파크 리조트는 레일 연습장을 만들기 위해 기술지원을 제공했으며 많은 자원봉사자가 설치를 도왔다.
공원은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방하며, 해가 지면 조명시설을 가동해 밤 9시까지 불을 밝힌다. 위치는 다운타운 남쪽 오버랜드 골프 코스 인근이다. 이공원은 원래 눈이 쌓여있지 않으면 익스트림 자전거 연습 공원으로 사용된다.
공원 측은 2월 9일 목요일에 스노보드, 부츠, 헬멧 등도 무료로 대여한다고 공지했으며, 무료 대여는 목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루비 힐 레일 야드는 2007년부터 주민들이 덴버 도심에서도 겨울 스포츠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덴버시와 윈터파크 리조트가 공동 협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