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9, 2023
Home 뉴스 콜로라도 뉴스 덴버 다운타운 총격 사건, 10명 부상, 용의자 체포

덴버 다운타운 총격 사건, 10명 부상, 용의자 체포 [2보]

덴버 너기츠의 NBA 챔피언 결정전 승리를 기념하던 밤, 덴버 다운타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최소한 10명이 부상했다.

20번가와 마켓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여러 차례 총성이 울린후 경찰은 총격 용의자 한 명을 체포했다. 화요일 오전 확인 결과, 용의자도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덴버 경찰 대변인 더글라스 셰프먼(Douglas Schepman)은 우리 경찰이 용의자를 빠르게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대변인이 발표한 바로는 20번가와 마켓 스트리트 주변에서 수명의 사람들이 연루된 싸움이 발생하고 여러 차례 총격이 있었다. 화요일 경찰은 누가 용의자를 쐈는지 파악하는 복잡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격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수 많은 사람들이 20번가와 마켓 스트리트 인근에 있었지만, 사건이 발생하자 군중들이 빠르게 빠져나갔다. 이때 약 12발 이상의 총성을 들렸다고 목격자가 진술했다. 

덴버 경찰은 경기 후 폭동을 우려해 경기장 주변에 상당수의 경찰을 배치 했지만 총격 사건을 막지는 못했다. 하지만 경찰 대변인은  20번가와 마켓 스트리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을 때, 즉시 대응 했다고 덧붙였다.

도심에서는 총격 사건과 별도로 차량 창문을 깨는 기물 파손 행위가 트레몬트 길(Tremont Street)에서 발생해서 한 남성이 다치고 입원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한편 덴버 다운타운에서 너기츠의 우승을 축하코자 선수들이 참가하는 축하 퍼레이드가 목요일 예정되어 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

Most Popular

웰드 카운티 보안관실, 우편을 통한 마약 밀반입 여성 체포

지난 12월 7일, 27세의 모니카 모레노(Monica Moreno,그릴리 거주)가 마약이 묻은 우편물을 교도소 수감자에게 보낸 혐의로 체포됐다고 웰드 카운티 보안관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 사상 최초 10억 달러 매출 돌파

엘튼 존 고별공연 제치고 최고 매출 기록…내년 아시아·유럽 순회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순회공연인 '에라스 투어'가 사상 최초로 매출 10억...

17세에 美 변호사시험 합격 후 18세에 검사된 한인 청년 화제

캘리포니아주 툴레어카운티 지검의 피터 박 검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17세의 나이에 변호사 시험에 '소년 급제'하고 최근 검사에 임용된 청년이 한인으로...

콜로라도에도 옐로스톤처럼 간헐천이 있다고?

콜로라도에서 유일한 간헐천인 가이저 스프링(Geyser Spring)은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웅장한 간헐천들과 달리 규모가 작지만 흥미로운 자연 현상을 보여준다. 이 간헐천은 지하 마그마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