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초청 가을학기 세미나 개최해 “실용적인 한국어 활용을 통해 한국말에 익숙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
지난 8월 26일 토요일 할렐루야 한국학교는 가을학기 개강을 맞이하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을학기 한국어 수업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가을학기에 새로 부임하게 된 천세라 교장은 짜임새있는 학급 일정과 목표를 발표하였다. 천교장은 “한국에서 오랫동안 영어강사로 일하며 아이들이 언어를 학습하는 방법을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효과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중 가장 효과가 높은 방식은 일주일에 한 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하루 5분씩 매일 꾸준하게 언어를 사용하는 방식이 훨씬 성과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앞으로의 수업은 역사, 문화등을 비롯해 실용적인 언어 활용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한국말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덴버 할렐루야 한국학교만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작년까지 세 학급으로 운영되었던 한글학교는 천교장이 취임하면서 2023 가을학기부터는 반배정을 세분화하였다. 각 학급은 학생들의 눈높이와 한국어 실력에 맞춰 집중적으로 수업을 받게 된다.
덴버 할렐루야 한국학교는 현재 2023 가을학기 학생들을 모집중에 있다. 한국어 정규 수업외에도 태권도와 미술수업 등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도 병행하고 있어 인기다. 한 학기당 등록비는 $200이고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3시간 한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간식도 제공한다.
학교 수업과 일정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720) 971-0767(천세라 교장)으로 연락하면 된다.
덴버 할렐루야 한국학교 개강 첫 날 이모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