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24, 2024
Home뉴스덴버시, 내년부터 최저임금 18.29달러로 인상, 팁 근로자도 $15.27로 보장

덴버시, 내년부터 최저임금 18.29달러로 인상, 팁 근로자도 $15.27로 보장

spot_img

물가 상승 반영과 근로자 보호 강화

덴버시가 근로자의 복지와 경제 발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2024년 최저 임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의 $17.29에서 2024년부터 최저 임금이 $18.29로 인상되며, 팁으로 최소 $3.02를 버는 근로자의 최저 임금도 $15.27로 보장된다. 이러한 최저 임금 조정은 2019년 시의회가 조례를 통과한 이후로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였다. 최저 임금은 점진적으로 인상돼 2022년에는 $15.87, 2023년에는 $17.29로 올랐다.

이 조례는 소비자 물가 지수(CPI)에 기반하여 최저 임금을 조정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과 함께 최저 임금도 상승하게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최근 임금 인상은 5.8%의 인플레이션 변동률과 연계되어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지속되지만 점차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인플레이션이 더 높았고 CPI 변동률이 8.94%였을 때 최저 임금은 $15.87에서 $17.29로 $1.42 상승했었다.

하지만 $17.29가 최저 임금일지라도, 그것은 살기에 적절한 임금 수준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도시 내 생활비의 상승을 고려할 때, 근로자들은 생존을 위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월급 인상없이 근무하는 최저 임금 근로자들을 구제할 수 있는 대체 방안으로 고려되고 있다.

패스트푸드 식당 주방의 최저 임금 직원

덴버 노동부(Denver Labor)는 기업들을 조사하고 규정을 준수하도록 강제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상대적 약자인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감사원에게 사전 허가없이 모든 최저 임금 작업장을 방문하고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으며, 근로자의 모든 불만 사항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약속했다. 덴버시 감사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시규정을 위반하고 근로자에게 부당한 조치를 취한 기업에게 부과한 벌금이 지난해(2022년) 총 110만 달러였다고 보도했다.

덴버 시장 마이크 존스턴(Mike Johnston)은 “덴버시는 가족이 주거·교육·문화생활 등을 보장받으며 덴버시 근로자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 임금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같은 조치는 덴버시의 근로자들이 공정한 임금을 받도록 보장하며 덴버시의 고용창출을 통해 덴버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게 될 것이며, 경쟁이 치열한 고용 시장에서 근로자와 기업이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pot_img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