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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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국제공항 보안검문수속, 쾌속위해 11월 2일부터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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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21년 하반기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이용객이 가장 많고 바쁘다는 덴버국제공항(DIA).
“보안 검색대(시큐리티)를 지나는 것만 1시간이 넘게 걸려서 요즘에는 탑승수속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려고 노력한다.”
최근 DIA 이용객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다.


코로나 판데믹 이전의 덴버국제공항은 세계에서 16번째, 미국 내에서는 5번째로 붐비는 공항이었지만 이제는 사정이 다르다. 코로나 판데믹 이후로 올해에는 이용객이 폭등해 다른 주요 공항들의 반등을 현저히 앞지르는 등 DIA 관계자들은 탑승객들의 이용 편의와 보안검문수속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고 있다. 특히 미국의 연말 휴가철을 앞두고 덴버국제공항의 보안검색대 이용에는 지난 11월 2일부터 큰 변화가 생겨 여행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11월 2일부터 덴버국제공항의 남쪽(So-uth Checkpoint)과 A 브릿지(A BridgeCheckpoint) 검문소는 ‘일반 검문(General Screening)’만 진행된다. 쉽게 말해 ‘일반 탑승권(Regular Boarding Pass)’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곳에서 보안대검색을 거치면 된다.


하지만 TSA 프리체크(TSA PreCheck)를 소지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북쪽 검문소(North Checkpoint)로 가서 여러 개의 전용 차선을 이용할 수 있다. TSA PreCheck 뿐만 아니라 항공사 프리미엄 액서스(Airline Premium Access)와 Travel-Lite 전용차선도 북쪽 검문소에서 이용 가능하다. Travel-Lite 차선이란 배낭, 지갑, 서류가방 등만을 가지고 탑승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것으로 바퀴가 달린 캐리어를 가지고 탑승하는 승객들은 이용할 수 없다.


하지만 이렇게 바뀌었다고 해서 쾌속 레인 이용객과 일반 레인 이용객이 한 곳에서 함께 보안검문수속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북쪽 검문소에서는 쾌속 레인 이외에도 몇 개의 일반 검문 레인이 준비되어 있다. 게다가 보안검색대의 혼잡이 쉽게 완화되지 않을 경우 DIA 측은 남측과 A 브릿지 검문소에도 프리체크 레인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미국교통안전국(TSA) 대변인은 “현재 덴버국제공항으로 몰리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로 바뀐 보안검색대의 운영이 100 퍼센트 진행 중이고 이용객들이 시큐리티 라인을 통과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이 플랜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공항 측은 또한 여행객들이 덴버국제공항 터미널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 내부 중간 중간에 설치되어 있던 흉물스러운 공사 잔해들과 벽들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가오는 추수감사절 직전에 우리 공항 터미널의 5층과 6층에 설치되어 있던 공사용 벽들을 허물어 승객들이 북쪽 터미널에서 남쪽, 남쪽 터미널에서 북쪽으로 가는 길이 훨씬 쉬워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이용객의 편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공항 측은 여전히 순조로운 TSA 심사를 위해 여행객들에게 비행기 출발 시간 최소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덴버국제공항 측은 여행객들이 DIA 뿐만 아니라 전국 공항의 보안 검색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TSA 프리체크(TSA Precheck)에 등록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TSA 프리체크 등록센터는 덴버국제공항 레벨 5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7시부터 정오, 그리고 오후 1시1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알면 좋은 생활 팁] 신속한 보안 검색절차 가능한 ‘TSA PreCheck’는 무엇?

  • 멤버십 고객은 미국 내 200개 이상 공항에서 보다 신속한 보안 검색절차 가능
  • 멤버십은 미국교통안전국(TSA)에서 관리 및 승인
  •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85 비용으로 멤버십 신청 가능, 멤버십은 5년간 유지
$85의 이용료로 5년 간 유지되는 TSA PreCheck 멤버십은 덴버국제공항 5층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사진 TSA)

TSA PreCheck 프로그램은 관련 멤버십을 소지한 승객들이 미국 내 200개 이상의 공항들에서 비행기 탑승 전 보안 검색절차에서 신발, 벨트, 외투를 벗지 않아도 되며, 노트북과 액체류를 꺼낼 필요 없이 보다 효율적으로 수속을 마칠 수 있게끔 하는 프로그램이다.


멤버십 고객이 미국 내 200개 이상의 공항을 나갈 때와 경유 시 모두 사용 가능하며 미국 국내선 이용 시에도 유효하다.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매번 번거로운 소지품 및 신체 검사를 받지 않도록 멤버십 고객들에게 사전 검사 자격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탑승권에 신분증이 자동 생성되어 관련 승인 공항을 이용 시 쾌속 대기선을 통해 간편한 출입국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TSA PreCheck 소지자와 함께 동반 이용도 가능하다. 1년에 단 한번만 왕복여행을 한다고 가정해도, 탑승 시마다 약 $8.50의 비용으로 번거로운 보안검문수속을 거치지 않고 쾌속 여행이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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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학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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