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뉴스한인 뉴스더 넓어진 공간, 더 커진 목표…콜로라도 한인탁구동호회 회원 모집

더 넓어진 공간, 더 커진 목표…콜로라도 한인탁구동호회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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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탁구의 매력

3년 역사의 콜로라도 한인탁구동호회가 1년 반 전 오로라의 Rising Star Missionary Baptist Church로 이전한 뒤, 이전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탁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이제 막 시작해보고 싶은 이들까지 모두 환영하는 이곳은 현재 신입 회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권희영 회장은 “탁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 부부든 혼자든 상관없고, 함께 운동하며 웃고 즐기는 것이 동호회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인사회에서 아직 이 동호회의 존재를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며, 이번 기회에 더 많은 동포들이 모여 건강과 친목을 함께 챙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2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온 이 모임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단 6개월만 활동을 멈췄을 뿐,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모임을 거르지 않았다. 현재 매주 평균 15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시작 시간에 맞춰 오지 않아도 자유롭게 합류할 수 있어 직장인이나 바쁜 일정이 있는 이들에게도 부담이 없다.
목요일 저녁, 기자가 찾은 탁구장은 이미 여러 회원들의 웃음소리와 라켓이 부딪히는 경쾌한 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
회원들은 각자 일을 마치고 시간이 되는 대로 도착해 서로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며 준비된 다과를 함께했다. 가벼운 몸풀기 게임이 시작되자 분위기는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몸이 적응되자 곧 진지한 표정으로 짝을 맞춰 경기를 이어갔고, 금세 땀이 이마를 타고 흘렀다. 상기된 얼굴과 웃음, 그리고 “잘했다!”, “나이스!”를 주고받는 소리가 체육관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회원들은 탁구가 얼마나 좋은 운동인지 입을 모아 설명했다. “날씨와 관계없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며, “가볍게 시작해도 전신 운동이 되고, 부상 위험이 적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했다.
또 다른 회원은 “탁구를 치고 나면 하루의 피로가 싹 사라지고, 집에 돌아가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다”고 전했다.
탁구동호회는 실력별로 나눠 연습을 진행하고, 구력 15년 이상의 베테랑 회원들이 초보자들을 위해 개인 지도를 해준다.
별도의 레슨비 없이 배우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처럼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덕분에, 회원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친목이 형성되고 가족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 모임 장소: Rising Star Missionary Baptist Church (1500 S Dayton St, Aurora, CO 80247)
  • 연락처: 303-960-8158

작은 공 하나로 시작되는 경기가 끝나면, 남는 것은 땀과 웃음, 그리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격려다.
콜로라도 한인탁구동호회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삶의 활력소이자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장이 되고 있다.
더 많은 이들이 이 즐거움 속으로 함께 들어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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