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26, 2024
Home뉴스미국 뉴스더위 속 차 안에 방치된 반려동물 어떻게 대처?

더위 속 차 안에 방치된 반려동물 어떻게 대처?

spot_img

콜로라도에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차 안에 갇힌 반려동물들에 대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차가 아닌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곤 한다.

콜로라도에는 사람이나 반려동물을 구하는 상황에서 차 창문을 깨는 행위를 법적으로 면제하는 ‘선한 사마리아인 법’이 있지만, 이를 이행하려면 몇 가지 지켜야 할 규정들이 있다. 

법적 책임을 피하려면 동물이 사망하거나 심각한 신체 상해의 위기에 처해 있어야 하며, 차량은 잠겨 있어야 한다. 차량의 소유자를 찾기 위해 합리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창문을 깨기 전에 경찰, 소방서, 동물 관리소 또는 911에 연락하고, 합법적인 지시를 따라야 한다. 또한, 구조를 위해 최소한의 조치만 해야 하고, 그 이상으로 파손해선 안된다. 창문을 깨면 동물과 함께 현장에서 경찰이나 관계자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이 법은 반려동물에 한해서만 적용되며, 가축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럼 차량에서 반려동물을 구출한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덴버 동물보호소에서는 열사병을 앓고 있다고 의심되는 애완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대처하라고 조언한다. 동물을 그늘이나 서늘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동물의 배 부분에만 물이나 얼음 팩을 대어 식히는 것이 좋다. 시원한 물을 주는 것도 좋지만, 강제로 먹이는 것은 피해야 한다. 특히, 동물을 물에 담그는 행위는 온도 조절 기능이 약해질 때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또한, 동물을 덮거나 상자에 넣거나 가두는 것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이 치료에 반응하더라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수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운 차 안에 갇힌 동물을 발견하면 311번이나 신속히 당국에 신고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차 안에 동물을 방치한 운전자는 동물 학대 혐의로 기소되어 벌금이나 징역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spot_img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