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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 콜로라도지회 4월 정기모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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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와 세계 평화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며

지난 4월 6일 오후 1시, 콜로라도 주 덴버에 위치한 월드 태권도 컬리지에서는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 콜로라도지회의 4월 정기모임이 열렸다. 2023년 12월에 창설된 이 단체는, 윤한규 회장과 김기태 사무총장의 리더십 아래, 박수지 박사의 고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까지 24명의 회원이 등록했으며, 이번 모임에는 15명이 참석했다.

모임은 기도,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참전용사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되었다. 윤한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콜로라도 주의 월남전 참전 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세계 평화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렸다. 또한, 월남전 참전자회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안보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강조하며, 젊은 세대가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김혜실가 당시 유행곡인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태권도장 학생이자 성악가인 김혜실씨는 윤한규 회장의 요청으로 참전용사들을 위해 공연했다. 김혜실씨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여기며 참전용사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했다.
박수지 고문은 베트남 참전용사회 결성 배경을 설명하며, 가족 중 누군가가 베트남전에 참전해 희생된 개인적 경험을 공유했다. 이 모임은 지역사회와 후손들을 위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자 결성되었다고 밝혔다.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자신들이 속했던 부대와 베트남전 참전 당시의 경험을 공유했다. 참전용사들은 당시 소속되어있던 부대와 베트남에 참전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작전에 참전한 총알과 폭탄, 생사를 넘나드는 경험을 공유하는 돈독한 전우애를 나눴다.

특히, 66년부터 73년까지 참전했던 한종덕 참전용사는 초청가수의 노래를 들으니 생각났다며 오래전 추억을 회상하였다. 가장 가슴이 아팠던 기억으로는 당시 군용기로 군인들은 물론 물품이나 유해를 본국으로 수송하는 일을 했는데 동료가 귀국날짜를 받았는데 결국 며칠을 못 남기고 전투에서 사망해 유해를 본국으로 수송했던 일이라고 했다. 한국으로 가게 되었다며 가족들에게 썼던 편지는 도착까지 보통 2주이상이 걸리는데 사망하게 되면 유해가 일주일 안에 바로 송환되기 때문에 시신이 편지보가 더 먼저 가족들에게 돌아간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모임은 기념촬영과 히로 뷔페에서의 식사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정기모임은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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