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10만 명의 정원 추가할 계획
콜로라도에 기반을 둔 비영리 단체인 다니엘스 펀드(Daniels Fund)가 수천 가정에게 자터스쿨(charter school, 자율형 공립학교)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니엘스 펀드의 한나 스칸데라 대표는 “2030년까지 차터 스쿨에 10만 명의 정원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우리는 지난 20년 동안 교육 및 기타 분야에 1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개인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보다 특수목적 학교와 차터스쿨, 장학재단과 같은 단체에 자금을 지원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로 콜로라도, 뉴멕시코, 유타, 와이오밍지역의 차터스쿨고 특수목적 학교의 정원율이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차터 스쿨 확장과 관련된 스칸데라 대표와 콜로라도 공영매체와의 인터뷰내용이다.
왜 현재 시점에서 교육에 투자하려는가?
-지난 10월 국가적인 시험인 NAEP에서 콜로라도 주의 수학 능력이 4학년에선 36%, 8학년에선 28%에 불과했으며, 독해 능력은 4학년이 38%, 8학년이 34%만 능숙해 연방 정부의 추적 이래로 가장 큰 하락을 보였다. 이는, 지난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없거나 하기 싫어하여 학생들의 증가로 시험 성적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8-12세 아동이 하루 평균 4-6시간, 청소년은 최대 9시간을 화면을 시청하면 독해와 수학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뿐 아니라 감정 조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현재 시점에서 교육에 투자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왜 차터스쿨에 투자하려는가?
-차터스쿨은 일반적인 공립교육과는 다른 맞춤형 교육을 지향한다. 그들의 교육 방식은 과학과 기술, 예술에 집중함으로써 “학습 스타일이나 특정 강점 영역”에 따라 학생들이 추구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공립학교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졸업률과 성취도도 향상되고 있다. 우리는 차터스쿨의 교실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자금을 지원하고 콜로라도 주의 학생 중 5분의 1 이상이 차터스쿨에 다닐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