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공중보건환경부는 할로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팬더믹 상황에서 지켜야 할 할로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할로윈을 즐기는 것은 소중한 가을 전통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부터 감염과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탕 받기(trick-or-treat) 이벤트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지침을 제공했다.
사탕을 주고받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6피트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손을 자주 씻고, 다른 가족과 같이 돌아다니지 말 것을 권했다. 만약 코로나 증상이나 감염이 의심스러우면 사탕을 나누어 주는 것을 포함한 어떠한 활동도 하지 말아야 한다.
사탕을 나누어 줄 때는 개별 포장하여 문 앞에 미리 두거나, 집게를 사용해서 주기, 창의적으로 파이프를 이용하여 사탕을 전달하는 방식 등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할로윈 복장중 마스크가 달린 것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마스크가 아니라는 점을 인지하고, 감염 예방에 적절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주로 할로윈에는 야간에 이동하므로 운전자로부터 식별이 쉽도록 야광봉이나 손전등을 소지하고 의상에 반사 테이프나 스티커를 부착하여 미연의 사고 방지를 위한 야간 이동 안전 수칙도 준수해야한다.
콜로라도 할로윈 가이드라인(영문) https://covid19.colorado.gov/halloween-tips-and-tri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