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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덴버공항 36만8천 명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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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7일 하루 8만7천 명 예상…탑승 2시간 전 공항 도착 권고

여름 여행철의 마지막 연휴인 노동절을 맞아 덴버국제공항(DEN)이 대규모 여행객으로 붐빌 전망이다.
덴버국제공항은 9월 3일 목요일부터 노동절인 7일 월요일까지 약 36만8천 명이 교통안전청(TSA)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규모다. 가장 혼잡한 날은 4일 금요일과 7일 월요일로, 하루 8만7천 명 이상이 보안검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항 측은 여행객에게 항공기 출발 시각이 아닌 탑승 시각보다 최소 2시간 일찍 터미널 안에 도착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오전 3시부터 4시30분, 오전 8시부터 10시,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는 보안검색 대기 줄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 출발 전에는 항공편 운항 상황과 실시간 보안검색 대기 시간, 주차장 이용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항 내 그레이트홀 공사가 계속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터미널 6층 남쪽에서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통로와 에스컬레이터가 임시 폐쇄돼 반대편으로 이동하려면 5층을 거쳐야 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6층 서쪽, 사우스웨스트항공과 프런티어항공은 6층 동쪽에 있다. 나머지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는 2027년 중반까지 5층 중앙에서 임시로 운영된다.
짐을 부치거나 항공사 카운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는 승객은 이용할 보안검색대와 가까운 쪽에서 내리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6층 서쪽은 600∼606번 출입문, 동쪽은 601∼605번 출입문을 이용한다. 일반 승객은 ‘Security 1’, 장애인·군인·프리미엄 승객 등은 ‘Security 2’, TSA 프리체크와 해당 자격을 갖춘 CLEAR 승객은 ‘Security 3’ 입구로 가면 된다.
18세 이상 국내선 승객은 별 표시가 있는 리얼 아이디(REAL ID), 여권 또는 TSA가 인정하는 다른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인정되는 신분증이 없으면 TSA의 신원 확인 서비스인 ‘ConfirmID’를 이용할 수 있으나 45달러를 내야 한다. 다만 수수료를 내더라도 신원 확인이나 항공기 탑승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콜로라도 모바일 운전면허증인 ‘myColorado mDL’도 덴버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파이크스피크 주차장을 먼저 개방하고 만차가 되면 롱스피크 주차장을 운영한다. 두 곳 모두 빠르게 찰 수 있어 터미널 주차장이나 외부 주차시설, RTD A라인 열차 이용도 고려할 만하다. 프리미엄 예약 주차장은 하루 45달러이며 예약당 5달러의 수수료가 추가된다.
도착 승객을 마중 나갈 때는 항공편 도착을 확인한 뒤 제펀 터미널에서 약 3마일 떨어진 무료 대기 장소 ‘파이널 어프로치(Final Approach)’에서 연락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장애나 질환으로 보안검색 지원이 필요한 승객은 TSA 케어스(855-787-2227)에 미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공항 고객센터는 720-730-4359, 문자 상담은 720-902-9351로 이용할 수 있다. 공항 측은 공사로 내부 이동 경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장 표지판과 직원 안내를 따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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