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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콜로라도, 규모 4.3 지진 발생

3월 9일(목) 밤 11시경 콜로라도 남부 트리니다드 서쪽 버로 캐년 지역에서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 콜로라도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주민은 흔들림을 느꼈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9일 밤 11시 6분 48초에 발생한 지진 발생지역(출처:USGS)

한 달 전 트리니다드 인근의 엘 모로(El Moro) 서쪽 부근에서 약 3.1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콜로라도에서는 2011년 트리니다드 남서쪽으로 약 15마일 떨어진 곳에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해 46개의 구조물이 손상되는 피해를 본 적이 있으며, 가장 큰 지진은 1882년 11월 7일에 포트콜린스 북쪽에서 발생한 추정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비영리 단체인 셰크아웃(ShakeOut)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와 비교해 큰 지진 발생 가능성이 낮지만, 캔자스나 오클라호마보다는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콜로라도에서 1년에 50~70회의 소규모 지진이 발생하지만, 여러 잠재적 활성 단층이 있기 때문에 규모 6.5에서 7.5 정도의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잠재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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