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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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콜로라도 한인회 정기총회 및 연말 송년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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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콜로라도 거주 우수장학생 선정하여 장학금도 수여

지난 12월 27일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회장 엘리자벳 김)가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미연합감리교회에서 정기총회 및 연말 송년잔치를 가졌다.
밤새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가 얼고 눈길이 미끄러워 한인들이 많이 참석을 못할 거라는 염려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의 사람들이 도착하여 오랜만에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서로 안부를 묻기도 했다. 참석자들 중에는 참전용사들은 물론, 한국 명예 총영사이자 콜로라도 스프링스 더치 넬슨 참전용사지부 짐 매캐브니 회장과 마크 탐슨 총무도 궂은 날씨에도 먼 곳에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국민의례 약식절차는 최병철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애국가를 제창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한미연합감리교회 이지성 목사의 감사기도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엘리자벳 김 회장은 먼저 신년사에서 “우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과 한정된 여건 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신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전직 회장들과 임원들, 한인회 회원들, 노인회 임원들과 각계 인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세상엔 당연한 건 없다.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도 46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명맥을 이어나가게 된 것은 개인이 아닌, 수많은 분들의 관심과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간혹 한인회가 무엇을 하는 단체이냐고 묻는 분들이 계시다. 이 자리를 빌어 한인회야말로 ‘이민자들의 우산’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오랜 세월동안 한인회를 유지하기에만 급급하느라 제대로 된 한인회관이 없었다. 이번 23대 한인회는 문화공간인 ‘한인회관’ 기금 마련을 위한 펀드를 조성해 기초를 만들려고 한다. 오는 23년부터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년사에 이어 본격적인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지난 2022년 12월 29일까지 입출금과 관련 회계보고 발표가 있었고, 마무리되지 못한 부분은 오는 구정 떡국잔치때 결산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다음은 장학금과 감사장 수여식이 있었다. 장학생 선발은 지난 달 공지를 통해 스프링스와 푸에블로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학생을 추천받았으며 리아 패트릭학생이 선정돼 장학금을 수여하고 함께 축하하였다. 이어진 감사장 수여식은 지난 815 행사 때 태권도 시범공연을 한 바바라 컹컬 관장, 푸에블로 리커협회, 815 행사와 송년회에 수백명분 만찬을 도네이션한 헬렌 조씨, 우리병원 박이수 원장이 선정돼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점심식사 만찬에는 헬렌 조씨가 250명분의 음식을 손수 만든 식사를 제공하였고 다과와 떡이 곁들여져 푸짐하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성철 목사가 국립보건연구소(NIH)에서 진행하는 All of US 리서치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각 인종의 유전인자를 수집하여 코비드나 유행질병체크나 유전적인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목적을 설명하여 프로그램 등록을 장려하였다.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신분에 관계없이 철저한 비밀보장이 되며, 무료로 개인의 질병과 유전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식사가 끝난 후에는 한인회에서 미리 준비한 푸짐한 상품들을 경품추첨과 퀴즈게임을 통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상품을 받았으며, 1회용 식탁보를 활용한 패션 컨테스트,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오락시간이 이어졌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잔치는 단합된 남부 콜로라도 한인지역의 ‘끈끈함’을 자랑하며 마지막 노래 ‘만남’을 다같이 부르며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오는 1월 22일 일요일에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침례교회(3740 Airport Rd. Colorado Springs, CO 80910)에서 구정 떡국잔치가 열릴 예정이니,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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